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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성 판관민치서청백선정비(公山城 判官閔致序淸白善政碑) 본문

전국방방곡곡/공주(公州)

공산성 판관민치서청백선정비(公山城 判官閔致序淸白善政碑)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22. 8. 21. 09:24

 

공산성 선정비에 있는 여흥인 민치서의 선정비입니다. 비석의 전면에는 (公山城 行判官閔侯致序淸白善政碑)라고 각자 되어있습니다.

 

 

민치서는 여흥인으로 생몰년 미상. 조선 말기의 문신입니다.

본관은 여흥(驪興). 1866년 공주판관(公州判官), 1871년에는 상주목사(尙州牧使)가 되었다. 1880년에는 경주부윤(慶州府尹)이 되고, 1882년에는 강원도관찰사에 임명되었다. 이어 황해도관찰사를 거쳐 1885년에는 광주부유수(廣州府留守)가 되었고, 1886년 2월에는 공조판서가 되었다. 1887(고종24)년 5월에는 한성부판윤이 되고, 이듬해에는 판의금부사(判義禁府事)가 되었다.[네이버 지식백과] 민치서 [閔致序]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승정원일기 2703책 (탈초본 128책) 고종 3년 6월 18일 을사 2/2 기사 1866년  同治(淸/穆宗) 5년

○ 議政府啓曰, 傳曰, 黜陟幽明, 勸懲之所寓也。今見諸道殿最, 或循良爲治, 或優異著績, 嘉尙之極, 不可無示意之擧, 褒賞之典, 令廟當[廟堂]稟處事, 命下矣。百里分憂, 廉謹字恤, 西京治聲, 在在可喜, 而褒嘉之典, 特紆辭敎三考, 陟明庶績, 所以咸熙者也。此豈爲字牧之寵其身榮其名已也? 一則民事然, 二則民事然, 若保聖念, 欽仰萬萬。安岳郡守李彙重, 昌原府使李明錫, 金海府使許傳, 宣川府使李南輔, 善山府使金炳愚, 公州判官閔致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