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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성 도순찰사김응근선정비(公山城 都巡察使金應根善政碑) 본문

전국방방곡곡/공주(公州)

공산성 도순찰사김응근선정비(公山城 都巡察使金應根善政碑)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22. 8. 19. 10:38

 

공산성 선정비군 중에 자리하고 있는 도순찰사김응근의 선정비입니다. 비석의 전면에는 도순찰사김공응근선정비(都巡察使金公應根善政碑)라고 각자되어 있습니다. 개석은 훼손 된 듯 합니다.

 

김응근은 1793(정조 17)∼1863(철종 14). 조선 후기의 문신이다.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계경(溪卿), 호는 의석(宜石). 아버지는 참판 김명순(金明淳)이고, 형이 김홍근(金弘根)이며, 동생이 영의정 김흥근(金興根)이다.

1816년(순조 16) 사마시에 합격하여 생원이 되고, 1822년 익위사세마(翊衛司洗馬)가 되고 그 뒤 외직으로 여러 고을 수령을 거쳐 1857년 충청도관찰사에 제수되었다가 1860년 공조판서, 이어 형조판서를 역임하였다.

개인적인 능력보다는 안동김씨의 세도에 힘입어 판서직에까지 이르렀다. 글씨를 잘 써서 평양의 의열사비(義烈祠碑)를 썼다. 편서로는 충청도관찰사로 재직할 때에 『공산지(公山誌)』를 편찬한 바 있다. 시호는 청헌(淸憲)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김응근 [金應根]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승정원일기 2596책 (탈초본 124책) 철종 8년 10월 1일 무신 14/19 기사 1857년  咸豊(淸/文宗) 7년

○ 有政。 吏批, 行判書尹致秀, 參議鄭海尙竝進, 參判趙秉恒牌不進。 以金炳潗爲副應敎, 兪世煥爲校理, 林肯洙爲知春秋, 金應根忠淸監司, 趙一爕碧潼郡守, 兼掌令單金昌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