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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평면 용정리 이인환 묘소(草坪面 龍亭里 李寅煥 墓所) 본문

충북의 바람소리/진천군(鎭川郡)

초평면 용정리 이인환 묘소(草坪面 龍亭里 李寅煥 墓所)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22. 10. 29. 06:56

 

이인환은 1633(인조 11)∼1699(숙종 25). 조선 후기의 문신이다.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문백(文伯), 호는 생곡(生谷). 이대건(李大建)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판서 이시발(李時發)이다. 아버지는 이경휘(李慶徽)이며, 어머니는 심대복(沈大復)의 딸이다.1660년(현종 1) 진사시에 합격하고, 1665년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한 뒤 검열·정언·수찬 등을 지냈다. 지평·부수찬을 거쳐 1675년(숙종 1) 암행어사가 되었으며, 1680년 사간·집의, 1681년 응교·승지, 1684년 대사간이 되었다.1685년 이이(李珥)의 신원(伸寃: 원통함을 풀어버림)을 주장하기도 하였다. 대사성·경기도관찰사·개성부유수를 거쳐 1697년 도승지를 역임하고 이조판서에까지 올랐다. [李寅煥]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비석에는 조선국가의대부행이조참판생곡이공인환지묘증정부인완산이씨증정부인청주한씨부좌(朝鮮國嘉義大夫行吏曹參判生谷李公寅煥之墓贈貞夫人完山李氏贈貞夫人淸州韓氏祔左)라고 각자되어 있습니다.무덤에는 호석을 후보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