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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렁탕. 본문

푸른바다의 창가에서/photo 에세이

설렁탕.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22. 11. 5. 09:53

 

너만 있어도 걱정거리가 줄어든다.

끼니 때마다 뭘 먹을까 하는 걱정

그 걱정 붙들어 매고 하루종일 행복할수 있다.

아니 더 긴 시간도 행복할수 있다.

 

그 행복을 도와주는 멋진 친구들도 있다.

잘게 썰은 파와 후춧가루 약간의 간을 맞추는 소금

그리고 따뜻한 밥. 

금상첨화라면 알싸한 파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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