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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로면 수문2리 보호수(馬老面 水門2里 保護樹) 본문

충북의 바람소리/보은군(報恩郡)

마로면 수문2리 보호수(馬老面 水門2里 保護樹)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22. 11. 10. 06:49

 

마로면 수문2리에 있는 군보호수입니다. 고유번호는 보은-25호로 지정되었으며 지정시기는 1982년 8월입니다. 수종은 느티나무이며 지정당시 수령은 약 400년이며 수고는 18미터 둘레는 약 6미터이며 관리는 마을이장이 하고 있습니다.

 

 

수문리는 면적 4.34㎢, 인구 103가구 280명(1999년말). 본면의 서북쪽에 위치하며, 동은 갈평리(葛坪里), 서는 탄부면(炭釜面), 남은 관기리(官基里), 북은 외속리면(外俗離面)에 접하고 있다.

 

본래 보은군 왕래면의 지역으로서 수문이 있었으므로 수문(水門)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방하리 외속리면 불목리 일부와 탄부면 구암리 일부를 병합하여 수문리라 해서 마로면에 편입되었습니다.

 

 

느티나무를 중심으로 마을이 길가를 따라 형성되어 있으며 느티나무가 마을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느티나무 밑으로 마을의 쉼터인 정자가 자리하고 있습니다.수문2리는 방하실 마을이라 불리우고 있으며 방하실(芳花室)은 돌쇠(수문1리) 동북쪽에 있는 마을로. 양쪽 산이 방아다리처럼 뻗어 내려왔다고 하여 유래된 지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