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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북면 두평리 풍경(內北面 斗坪里 風景) 본문

내고장풍경화둘러보기/대추하면 보은군

내북면 두평리 풍경(內北面 斗坪里 風景)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22. 11. 19. 08:53

 

두평리는 본래 보은군 내북면의 지역으로 지형이 두멍처럼 생겼다 하여 두멍뜰 또는 두평이라 하 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웅장리(熊場里)를 병합하여 두평리(斗坪里)라 하였다.

 

 

자연마을

  • 곰 - 쟁이(熊場里)[마을] 두멍들, 서북쪽에 있는 마을
  • 두멍 - 들[마을] 두평리에서 가장 큰마을. 본래 도로변에 있었으나 70년대초 취락구조, 개선으로 현재에 위치로 옮겼다. 두멍처럼 생긴 웅덩이가 있었다고 한다.
  • 두 - 평(斗坪) [마을] → 두평리
  • 북상 - 곡(北上谷)[마을] → 북상골
  • 웅장 - 리(熊場里)[마을] → 곰쟁이

 

 

기타지명

  • 곰 - 마당(熊장)[버덩] 곰쟁이 북쪽 윗골 마루턱에 있는 넓고 평평한 마당. 약 2천평 정도됨. 예전에 곰이 놀았다고 전해오고 있으며, 동국여지승람(東國與地勝覽)등 옛지리서에 고을 특산품에 웅담(熊膽)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어 사실인 듯하다. 그러나 국어학자들은 ‘곰’은 ‘뒤,북’의 옛말로 마을 뒤, 즉 북쪽에 있는 넓은 마당을 뜻한다고 해석하고 있음.
  • 곰쟁이 - 고개[고개] 북상골에서 곰쟁이로 넘어가는 고개
  • 굴 - 바위[바위] 두멍들 북쪽에 있는 바위로 굴이 여러개 있음. 현재는 입구를 막어버렸음.
  • 너드리 - 골 [골] 곰쟁이 남쪽에 있는 골짜기. 마을 입구가 됨. 곰쟁이에서는 가장 넓은 골짜기임.
  • 돼지 - 골[골] 곰쟁이에서 북상골로 넘어가기 전에 있는 골짜리고 산돼자가 많이 나타났다고 한다. ‘낭캐터골’이라고도 부른다.
  • 밀개 - 봉[산] 곰쟁이 남쪽에 있는 산으로 밀개처럼 생겼음. 높이 391m
  • 북상 - 골(北上谷)[골] 두멍들 북동쪽에 있는 골짜기. 큰길에서 북쪽으로 난 골짜기라 ‘북상골’ 이라고도 하고, 골짜기에 있는 마을 뒤편에 복숭아 나무가 있어 ‘복상골’이라 부르던 것이 변하여 ‘북상골’이 되었다고 함.
  • 상여 - 봉(喪輿峯)[산] 곰쟁이 남쪽에 있는 산으로 상여처럼 보인다고 함.
  • 생인 - 봉(生人峯)[산] 북상골 남쪽에 있는 산. 송이버섯이 자생하고 잇어 8~9월이면 채취하려는 사람들이 찾아온다.
  • 시루 - 산[산] 곰쟁이 북쪽에 있는 칠봉산(七峯山)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482m)로 시루처럼 생겼음. 보은의 4증8항(四甑八項)의 하나로 북증(北甑)이라고 일컬워 왔다.
  • 아랫 - 골[골] → 너드리 골
  • 양지터골 - 고개[고개] 양지터골에 있는 고개. 북상골로 넘어가는 길목이 됨.
  • 욱 - 골[골] 곰쟁이 북쪽에 있는 골짜기로 길이가 4㎞ 시루산 밑까지 이어짐. ‘윗골’이라고도 부르고 있으며 화전민이 살았으나 76년 화전정리때 폐촌되었다.
  • 작은 - 고욤나무골[골] 곰쟁이 북쪽 큰 고욤나무골 아래 있는 골짜기
  • 작은 - 골[골] 곰쟁이 남서쪽에 있는 골짜기
  • 장군 - 봉(將軍峯)[산] → 채알봉
  • 장자불 - 모퉁이[모롱이] 두멍뜰 북서쪽 큰 길가에 있는 모룽이. 장작을 쌓아놓고 팔았다고 함.
  • 장작 - 터[모롱이] → 장자불 모퉁이
  • 절터 - 굴멍[골] 북상골 북쪽에 있는 골짜기. 질골고개 밑이 됨. 6.25전까지 절이 있었다고 함.
  • 중티 - 고개(中峙)[고개] 곰쟁이에서 산외면 중티리로 넘어가는 고개
  • 지픈 - 골[골] 곰쟁이 북쪽에 있는 골짜기로 산외면 중티리와 경계가 됨. ‘깊은골’이 변하여 ‘지픈골’이 됨.
  • 질 - 골[골] 북상골 북쪽에 있는 골짜기로 골이 길어서 ‘길골’ 이라 부르던 것이 변한 것임.
  • 질골 - 고개[고개] 북상골에서 산외면 길탕1리 질골로 넘어가는 고개
  • 채알 - 봉(遮日夆)[산] 북상골 북쪽에 있는 가장높은 봉우리로 멀리서 보면 네귀가 나 있는 모습이 차일을 쳐 놓은 것 같이 보인다고 함.
  • 초개 - 고개[고개] 두멍뜰에서 보은읍 상초로 넘어가는 고개
  • 큰 - 고욤나무골[골] 곰쟁이 북쪽에 있는 골짜기. 고욤나무가 많았다고 함.
  • 탕골 - 고개 [고개] 북상골에서 산외면 길탕2리 탕골로 넘어가는 고개

 

 

두평리 마을주민일동의 이름으로 1992년 8월 18일 마을앞에 세운 자랑비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