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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문화재단지 군수송영구선정비(淸風文化財團地 郡守宋英耈善政碑) 본문

울고넘는박달재/제천시(堤川市)

청풍문화재단지 군수송영구선정비(淸風文化財團地 郡守宋英耈善政碑)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22. 12. 5. 13:14

 

 

청풍문화재단지 비림에 있는 청풍군수를 지낸 송영구의 선정비입니다.

조선 후기 청풍 군수를 지낸 문신. [가계] 본관은 진천(鎭川). 자는 인수(仁叟), 호는 표옹(瓢翁)·모귀(暮歸)·일표(一瓢)·백련거사(白蓮居士). 아버지는 송령(宋翎)이며, 어머니는 진주 하씨(晉州河氏) 하세준(河世濬)의 딸이다. 부인은 해평 윤씨(海平尹氏) 윤승경(尹承慶)의 딸이며, 슬하에 자식이 없어 후에 재종형의 아들인 송흥시(宋興詩)를 양자로 들였다. [활동 사항] 송영구(宋英耈)[1556~1620]는 1576년(선조 9) 우계(牛溪) 성혼(成渾)의 문하에서 수업하였다. 1584년(선조 17) 서총대(瑞蔥臺)[창덕궁 후원에 쌓았던 석대(石臺)와 정자] 정시(庭試)에 합격하였고, 이듬해 승정원 주서가 되었으나 낙향하였다. 1592년(선조 25) 체찰사 송강(松江) 정철(鄭澈)의 종사관이 되었는데, 당시 주지번(朱之蕃)과 인연(因緣)을 맺었다. 1606년(선조 34) 주지번이 정사(正使)의 신분으로 우리나라에 들어와 송영구를 찾아 전주에까지 다녀갔다고 전한다. 1597년(선조 30) 전주에서 임진왜란을 피해 제천으로 들어갔고, 이듬해 충청도 순찰사 김신원(金信元)의 종사관이 되었다. 1599년(선조 32) 충청도사, 1600년 이조 좌랑을 거쳐 1601년 청풍 군수(淸風郡守)가 되었다. 1610년(광해군 2) 세자시강원 필선이 되었고, 승정원 동부승지와 우부승지를 거쳐 좌부승지가 되었다. 이듬해 형조 참의, 경상도 관찰사를 역임하였다. 한편 1613년(광해군 5) 성절사로 북경에 다녀왔고, 이듬해 오위도총부 부총관이 되었다. [학문과 저술] 저서로 3권 2책의 『표옹문집(瓢翁文集)』이 있다. 시(詩), 잡저(雜著), 부록(附錄) 그리고 이정구(李廷龜)가 지은 신도비명이 실려 있다. 본집은 1795년(정조 19) 경 간행된 것으로 추정된다. [묘소] 묘소는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제내리에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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