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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읍 저곡리 이병수사적비(內秀邑 楮谷里 李炳洙事蹟碑) 본문

통합청주시/청원구(淸原區)

내수읍 저곡리 이병수사적비(內秀邑 楮谷里 李炳洙事蹟碑)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22. 12. 21. 12:59

 

저곡리楮谷里(탁골,楮谷,골닥골)는 본래 청주군 산외일면의 지역으로서 닥이 많이 있으므로 닥골 또는 저곡(楮谷)이라 하였는데, 1914年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매평리(梅坪里)와 비중리(飛中里) 일부를 병합(倂合)하여 저곡리라 해서 북일면(현 내수읍)에 편입(編入)되였습니다.

 

청주시 내수읍 저곡리에 1990년에 세운 북암 이병수(北庵 李炳洙)의 사적비(事蹟碑)로서 비문은 성균관장 김경수(金敬洙)가 짓고 글씨는 평양(平壤) 조병호(趙柄鎬)가 썼다. 비석의 전면에는 북암전주이공사적비(北庵全州李公事蹟碑)라고 각인되어 있으며 옆에는 효자 이주업의 기적비가 자리하고 있다. 저곡리는 전주이씨의 집성촌입니다.

 

이병수(李炳洙 1883~1959)는 전주인으로서 자는 기화(奇化)요 호는 북암(北庵)이다. 선고(先考) 종원(鍾元)공과  모부인(母夫人) 진주강씨(晋州姜氏) 사이에서 태어났다.공은 사람됨이 강직화수(剛直和粹)하고 간결상아(簡潔詳雅)하였다.11세에 부상(父喪)을 당해 애통히 울기를 성인과 같이 하였고 상장지절(喪葬之節)을 법도에 맞게 하였다.편모(偏母) 봉양하기를 승순(承順)으로서 하고 어버이 뜻에 거스름이 없었다.마을에서 향약정(鄕約正)으로 존경받는 한편 선영수호와 제토(祭土)관리 유사로 종손을 보좌하였다.또한 청은(淸隱)선생 유고를 보존하고 누대선조의 석의(石儀)와 청은공(淸隱公)묘비와 삼호공(三湖公) 송정공(松汀公) 존석(尊石)등에 선도적 역할로 사업을 완수하였다.[내수읍지]

 

 

청원구 내수읍 저곡리 < 이·통장이 소개하는 우리 동네 이야기 < 기획·특집 < 기사본문 - 동양일보 (dynews.co.kr)

 

이·통장이 소개하는 우리 동네 이야기/ ⑥청원구 내수읍 저곡리 - 동양일보

[동양일보 신우식 기자]“우리 마을은 예스러움과 주민 편의를 위한 현대적인 시설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마을로, 선비마을이라는 이명이 있어요. 또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남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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