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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읍 비상리 변익하효자각(內秀邑 飛上里 卞益夏孝子閣) 본문

통합청주시/청원구(淸原區)

내수읍 비상리 변익하효자각(內秀邑 飛上里 卞益夏孝子閣)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22. 12. 21. 11:54

 

조선 정조 11년(1787) 청주목 산외일면 비홍리(지금의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비상리 비홍마을)에 세워졌다. 도암(道巖) 변익하(卞益夏, 1683∼1717)는 부모의 목숨이 위태로울 때 손가락을 잘라( 斷指注血) 피를 마시게 하여 소생시켰으며, 시묘살이 중 음식을 거르며 슬퍼하다가 서른다섯 나이에 목숨을 잃었다 한다. 지금의 효자각은 1968년 중건한 것이며 정면 1칸·측면 1칸의 겹처마 맞배지붕 목조기와집이다. 사면에 낮은 벽을 쌓은 뒤 홍살로 막고 안에 편액을 걸었다. 초계변씨(草溪卞氏) 문중에서 관리한다. [卞益夏孝子閣]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효자처사변익하지문(孝子處士卞益夏之門)이라고 각자된 편액이 걸려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