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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면 문산관(文義面 文山館) 본문

통합청주시/상당구(上黨區)

문의면 문산관(文義面 文山館)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1. 4. 15. 16:37

 

 

 

 

 

 

 

 

 

 

 

 

 

문산관(文山館)은 조선시대 문의면(文義縣)의 객사(客舍)이다. 객사란 고려와 조선시대에 각 고을에 있던 관사(館舍)로 조선시대에는 이곳에 전패(殿牌)를 안치하고 초하루와 보름날에 임금이 계신 대궐을 향하여 절을 하는 의식을 거행하는 한편 중앙에서 내려온 사신의 숙소로도 사용되었다.

건물구조는 지붕이 좀더 높은 정당(政堂)이 중앙에 있고 그 좌우로 익실(翼室)을 두고, 전면에 중문(中門), 외문(外門), 측면에 무랑(無廊) 등이 부속되며, 정당은 벽돌을 깔고 좌,우익실은 온돌로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문산관은 목조기와집 건물로 정면 10칸, 측면 3칸의 2익공 집인데 정당은 정면 3칸, 측면 3칸이고 우익실은 정면 4칸, 측면 3칸이며 좌익실은 정면 3칸, 측면 3칸이다. 그리고 바닥은 정당은 온돌이고, 좌·우익실은 한국식 우물마루로 되어있다.

이 건물의 정확한 창건연대는 알 수 없고 단지 옛 문의읍지(文義邑誌)에 현종(顯宗) 7년(1666)에 현령 이명하(李鳴夏)가 옮겨 세웠다는 기록이 있으며 지붕의 암막새 개와에 "옹정 76년 무신 4월(雍正六年 戊申四月)"이라 새겨진 글씨로 보아 조선 영조(英祖) 4년(1728)에 한차례 중수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1979년에는 대청댐이 완공되면서 문산관이 수몰지역에 있게 되어 문의향교 옆으로 옮겼다가 다시 1997년에 문의문화재단지의 현위치로 옮겨 옛 모습대로 복원하였다.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49호로 지정 관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