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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세뱃돈 3만원. 본문
오늘은 큰 아이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아내와 함께 여유 있게 당일치기로 처갓집을 다녀왔습니다.
올라가는 도로는 생각과는 반대로 수월하게 큰 막힘없이 소통이 원활했습니다.
처갓집에 가기 전에 처남들과 약속하여 다 같이 요양원에 계시는 장인어른을 찾아뵙고
저는 장모님을 뵈러 처갓집으로 향했지요.
처남들은 처갓집과 가까운 곳에 있으니 설음식 준비하여 내일 들어온다고 하고...

거동이 조금 불편하신 장모님이 사위 온다는 소식에
몸이 불편하신 와중에도 소고기 가득한 떡국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원래는 장모님 모시고 가까운 음식점을 찾으려는 계획이었는데 말입니다.
아프신 거 얼른 나으시고 건강하세요 하고 이른 세배를 드렸더니
세뱃돈을 주신다고 하네요...ㅎ...
그리고 만 원짜리 세장을 꺼내 주시네요.
장모님에게 세뱃돈 받기는 처음인데....
"고맙습니다". 하고 얼른 받았습니다.
세뱃돈을 받으며
"이제는 매년 세뱃돈 주셔야 합니다" 하니
알았다 하며 고개를 끄덕여 미소를 주십니다.
앞으로 세뱃돈을 받을수 있는 날이 얼마나 되려나 모르겠지만
오랜 세월을 장모님에게 세뱃돈을 받고 싶은 심정입니다.
지금은 일주일에 3번 정도 도우미분이 오셔서 집안일을 도와주신다고 하는데
조금씩만 아프시고 오래 곁에 계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식사 후 부엌에서 설거지를 하는 아내의 옆모습에
젊은 시절 장모님의 모습이 하나 가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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