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엄정면 미내리반공지사추모탑(嚴政面 美內里反共志士追慕塔) 본문

중원의 향기/충주시(忠州市)

엄정면 미내리반공지사추모탑(嚴政面 美內里反共志士追慕塔)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1. 6. 27. 19:44

 

 

 

 

 

 

 

 

 

 

  • [정의]
  •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미내리에 위치한 반공지사 추모탑.

  • [건립경위]
  • 한국전쟁 당시 사망한 반공지사 66명을 기리기 위하여 충주시 엄정면 미내리에 건립되었다.

  • [형태]
  • 탑이라고 이름하였으나 일반적인 불탑의 형태가 아닌 일종의 조형물로 볼 수 있다.

  • [현황]
  • 미내리 반공지사 추모탑은 6·25전쟁 때 자유를 수호하다 산화한 이 지역 반공지사 66위(位)를 봉안한 탑으로, 매년 6월 6일 현충일에 제사를 지낸다. 탑은 1층 기단과 2층 기단은 콘크리트로 만들고 1층은 높이 68㎝, 좌·우 각각 약 294㎝로 되었으며, 2층은 높이 89㎝에 좌·우 각각 180㎝로 만들었다.

    3층 기단은 콘크리트로 만들고 위에는 화강암을 다듬어놓았다. 크기는 높이 74㎝, 좌·우 각 75㎝의 크기에 높이 357㎝로 우뚝 솟았으며 3개의 돌을 쌓아 올려 만들었다. 탑신 하단부에 ‘반공지사 육십육위 봉안함(反共志士 六十六位 奉安函)’이라 쓰고, 그 위치에 영령들을 봉안하였다. 탑의 맨 꼭대기는 마름모꼴로 중앙이 약간 나오게 하여 마무리하였다. 1층 기단 앞에는 제단과 향로석이 있다.

  • [의의와 평가]
  • 일종의 위령탑으로 충주시민들의 호국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건립한 조형물로서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