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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1/07/16 (4)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청주에서 피반령을 너머 회인시내로 접어들면서 오른쪽으로 회인중학교가 보인다. 회인중학교 길 건너 마을의 지명이 웃수머리이다. 지금도 커다란 나무가 자리하고 있다. 회인중학교 뒷길로 오장환문학관 진입로가 있다. 문학관 앞에는 주차시설도 잘 갖추어 있고 잔디밭과 함께 오장환의 생가를 복원하였고 뒤로는 오장환의 문학세계와 그와 관련된 많은 이야기와 글 그리고 그림과 서적등이 전시되어 있다. 얕은 산을 끼고 나즈막한 동네 가운데 오장환문학관이 자리하고 있다. 오장환생가와 문학관은 2006년에 개관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보은군 에서는 해마다 오장환문학제를 개최하고있다. 오장환은 1918년 중앙리140번지에서 태어났다.안성으로 전학하기 전까지 회인공립보통학교(현재 회인초등학교)에 다녔다.1937년 첫시집『성벽』..
비 온후의 탁류지만 하얀돌 위에 지어져 이름도 백석정(白石亭)인 정자에서 바라보는 풍광은 더위를 잊게 합니다. 강가 절벽 좁은터 위에 멋지게 자리잡은 백석정 내 좋은 사람이랑 농주(農酒)한잔 나누며 세월을 잊고 싶은 그림입니다. 더운 날 먼길 오셨다고 강가에서 부는 바람마저도 정자 한켠에 자리하고 앉았습니다. 아련한 그리움이 피어납니다.
장암리에 있는 연꽃방죽입니다. 가까운 곳에 조선조 학자 노긍과 관련된 장수바위가 있습니다.폭서암이라는 암각자도 새겨져 있으며 동네에는 노긍의 묘소도 있습니다. 연꽃방죽을 찾는 시민들에게 노긍과 더불어 장수바위 그리고 묘소까지 한바퀴 둘러볼수있는 이야기가 있는 거리를 만든다면 시민들의 휴식처로서 금상첨화가 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