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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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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오리 동북쪽에 있는 마을로 이 마을에 수백년 묵은 오래된 은행나무정자가 있어 향정(향정)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마을 뒷산이 용머리 형상으로 용머리가 마을 골짜기를 바라보고 있다고 하여 바룡골이라 하였는데 바룡골이 바랑골로 변하였다고 한다. 또한 마을 서쪽과 북쪽이 구릉으로 둘러싸여 추운 겨울에도 산바람을 막아주어 아늑하고 바람이 불지않는 골짜기라 하여 바랑골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마송리 바랑골에는 순천박씨 중시조 박숙정의 손자인 이조판서 박장생이 조선 단종때 와서 살았고 청주고씨 시조인 고공익의 9대손 사간원 헌납 고덕수가 단종때 사육신인 박팽년과 재종매제 관계로 연루되어 원남면 마송리 향정으로 귀양와서 살았으며 마송리 바랑골에는 고덕수의 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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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승면 원남리 으뜸 마을로 워내미가 있고, 워내미 서북 쪽에 있는 마을인 상원암은 마을 제일 높은 곳에 자리한다. ‘두찝매’, ‘송방뜸’은 안 말 남쪽에 있는 마을로 다른 지역보다 높이 올려다 보인다 하여 ‘송방’이라고도 하며, ‘워내미’ 서쪽에 있는 ‘온배미’는 지형적으로 밤에도 따뜻한 곳이라 붙여진 지명이다. 지금 원남3리인 상원암 마을에는 2백여 년이 넘은 소나무가 건재한다. 해발 652m의 금적산 아래 위치해 명당임을 증명이라도 하듯 예전에 ‘금소암’이라는 사찰이 있었다. 지금은 ‘화광사’라는 불입종 사찰이 자리하고 있다. 이 곳에는 스리랑카(실론)에서 가져온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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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품에 자리잡은 죽전리는 예로부터 마을에 뽕나무가 많고, 사람들이 누에 치고 길쌈에 힘써 잠실이라 불렀다. 일설에는 마을의 지형이 누에 모습이라 하여 잠실이라 불렀다고도 한다. 흐르는 세월에 뽕나무 자취는 사라지고, 1975년 보은고등 학교가 세워진 이후 아파트와 상권이 들어서면서 정감 어린 마을 모습은 말 그대로 상전벽해가 되었다. 현재 죽전리에는 500여 가구, 1,500여 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약 30%의 주민이 농업에, 20%의 주민이 상업에 종사하고 있다. 뽕나무밭이 도시로 바뀐 ‘상전벽해’ 마을이다. 자연마을로는 광암, 죽전(대밭말), 우시장통, 잠실이 있다. 광암은 남산 밑 서쪽에 있는 마을로, 예전에 이곳에 빛을 내는 돌이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으나(출처: 『보은군지』, 19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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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남면 상로리(율남)경로당 건립기념비입니다. 비석의 건립시기는 2019년 11월 29일 입니다.대지 287평에 건평45평의 건물로 사업미는 도비 6천만원 군비는 1억원, 자부담 3천오백만원으로 총 1억9천오백만원으로 2019년 3월1일 착공하여 8월1일 완공하였습니다. 상노리마을회관이란 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회관광장에는 체육시설과 함께 마을정자도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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陰城郡 遠南面 상노리 山62番地에 位置하고 있는 가선대부동지중추부사(嘉善大夫同知中樞府事)를 지낸 의령인 남기년(南箕年)을 모시고 있는 군서재(君瑞齋)라는 齋室입니다. 이 곳 상노리는 의령남씨들의 集姓村으로 現在도 많은 家口가 살고 있습니다. 後孫들에 의하여 1994년 봄에 建立하였습니다. 군서재(君瑞齋)라는 懸板을 달고 있으며 齋室의 正面에는 君瑞齋建立紀念碑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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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노리는 괴산군 소수면 옥현리와의 경계에는 오대산[400m]이 있고, 천복동 서쪽에는 두렁산이, 노래기 남쪽에는 시루봉 등이 있다. 주요 고개로는 서당고개와 강당고개·큰고개·토옥고개(돗고개)·구수고개·서낭댕이고개 등이 있다. 이외에도 천복터에서 대벌로 넘어가는 곳에는 매봉재, 가마골로 넘어가는 곳에는 천복태(천복티, 천복고개) 등이 있다. 상노천과 강당천 등이 상당천으로 유입되어 구안천으로 흘러들어 가고 있다. 강당말의 남쪽에는 성근탑들, 노래기 앞에는 대벌, 노래기의 서쪽에는 물구리들, 서낭댕이 넘어서는 안가마골들 등의 들이 있다. 1980년대 말까지는 노래기(상노동)·중말·아랫말·강당말·은구리·천복터·초록말 등 7개 마을이 있었고 현재는 노래기 하나만 있다. 임진왜란 때 남자(南字)가 피난을 와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