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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1/06/13 (4)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송정(松亭)은 원래 상주 황씨 일가 10여 가구가 모여 살던 집성촌이었지만 지금은 모두 떠나고 종가만 남아 있다. 송정은 조선 중기, 혜민원에서 7품으로 재직하다 1700년 무렵 당파싸움에 밀려 낙향한 황종우 선생이 이곳 소나무 언덕에 정자를 짓고 후학을 가르친 것에서 유래한다. 솔숲에는 황종우의 묘와 송덕비가 있다. 특히 송정은 해방 전부터 누에 씨알 개량을 위하여 평생을 바친 황노관 선생 (1896~1965)의 고향으로 더욱 유명하다. 황노관 선생은 수원잠업검사소를 수료한 뒤 고향에 내려와 충북 최초로 누에 씨알을 생산하기 시작해 전국적인 명성을 얻었다. 누에 씨알 생산량이 1,500상자에 달해 대한잠사회와 전국 잠업 농가에 납품했고 보은 지역에 누에 농사 붐을 일으키기도 했다. 송정 마을 입구 소나..
아곡리는 본래 청산군(靑山郡) 주성면(朱城面) 지역으로서 아차산(峨嵯山) 밑에 있어 아차실, 아치실 또는 아곡(峨谷)이라 하였는데, 1906년 행정구역 개편에 의하여 보은군에 편입되어 주성면(朱城面) 관할이 되었다가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서 회인군(懷仁郡) 동면(東面)의 신흥동(新興洞) 일부를 병합하여 아곡리(峨谷里)라 하고 내북면(內北面)에 편입되었다. 아곡리 옆에는 도롯가에 아곡초등학교가 있는데 지금은 폐교되어 캠핑장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아곡초등학교 정문옆에 있던 운곡 유동화 송덕비(雲谷 庾東華 頌德碑)는 지금은 어데론가 옮겨져 볼수 없습니다.1969년 건립된 비로 아곡초등학교 교정에 있었습니다. 유동화는 학교를 세울 때 학교부지 희사등 많은 공로가 있었습니다.
내북면 아곡리에서 용수리로 너머가는 고갯길에 서 있는 선돌입니다. 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이란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마을에서는 일종의 장승개념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른이름으로는 할아버지 할머니 장승 이라고도 칭합니다.
우암고택에서 나와 주차장에서 바라보이는 작은 다리를 건너면 만날수 있다. 다리를 건너면 만날수 있는 가옥이 두채 자리하고 있다.선병묵 가옥은 1940년대에 지은 건물로 안채, 사랑채, 행랑채 등 전통적인 가옥 형태를 갖추고 있다. 1940년대의 전통적인 기법의 변화상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충청북도 지방문화재자료 제4호로 지정되었다. 현재 식당으로 활용되고 있는 선병우 가옥은 안채, 안사랑채, 바깥사랑채, 행랑 채 등 전통적인 가옥형태를 고루 갖추고 있으며, 1940년대에 건축되었다. 넓은 잔디마당에 선준훈의 추모비와 함께 선준훈의 처 고령신씨의 효열비가 자리하고 있다. 효열비는 신비와 구비가 나란히 어깨동무를 하고 있다. 장안면 산15-1에 있다.처음은 1924년 고흥향교 주도로 전국 유림들이 뜻을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