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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1/06/12 (5)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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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남면사무소에서 지방도를 따라 회인으로 향하면 거교리 다리를 건너며 우축으로 길을 들어서 처음마나는 동네가 조곡1리 새실이다. 조곡2리 마전사는 조곡1리에서 좁은 고갯길을 자동차로 10여분 더 들어가야 한다. 조곡리는 국사봉에서 부터 회인천까지 동서로 길게 뻗어 있다. 북으로 금곡리, 동으로 국사봉 너머 수한면 노성리, 남으로 판장리, 서로 회인천 건너 거교리와 접해있다. 본래 회인군 남면 지역이다. 노성산과 호점산성 사이가 되므로 새실 또는 조곡 이라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조곡리라 하고 보은군 회남면에 편입되었다. 대청댐 담수로 일부가 수몰되었다. 자연마을로는 사실(새실), 마전사가 있으며, 지명으로는 가는골, 건너들, 굽은딩이, 구수샴골, 남산골, 느름싱이, 달기봉, 도람말, 독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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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리는 전통적으로 음력 정월 열나흘 밤 7시에 탑제를 지낸 후 풍 물놀이를 하며 놀다가, 열닷새 자시인 새벽 1시에 산제를 지냈다. 현재는 마을 위 아래 앞 탑과 선돌 수목 형태의 제장에서만 제를 지낸다. 선돌에는 ‘지하대장군(地下 大將軍)’이라고 쓰여 있다. 산제당은 마을 뒷산 중턱에 위치하며, 돌탑은 마을 입구 에 위치한다. 신목으로는 소나무가 있다.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산신에게 제를 올렸으며, 생기와 복덕을 가려 축관 1명, 공양주 1명을 선출하였다. 제관들은 일주일간 근신하였고, 부정이 있으면 다음 날 제를 올렸다. 제상에는 돼지머리, 삼색실과, 주, 포 등이다. 재차와 제수가 약 간씩 차이가 나는데 위탑에서는 돼지머리를 올리고 고축을 하지만, 아래탑에서는 이들을 생략한다. 대신 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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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헌은 조선시대 관아의 중심이 되는 건물로, 현감(縣監)이나 수령(守令)이 공무를 처리하던 건물이다. 조선시대 지방관아는 읍성 중심부에 위치하였다. 외곽에 담을 둘러 수령이 직접 공무를 수행하는 외아(外衙)와 수령의 가족들이 거주하는 내아 (內衙)를 형성하고, 외아와 내아는 다시 담이나 행랑으로 구분하였다. 동헌이란 명칭은 외아가 내아의 동쪽에 있는 데서 연유했다. 그러나 나중에는 동헌이 그냥 관아 를 지칭하는 말이 되어 외동헌, 내동헌이라고도 부르게 되었다. 동헌의 구조와 크기는 군현의 사정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나지만 전체적인 구성은 유사하다. 보통 정면 6~7칸, 측면 3~4칸 건물로 동쪽에 대청을 두고, 서쪽에 온돌 방과 다락을 둔다. 방의 앞에 툇마루, 뒤에 누마루와 광을 낸다. 내아와는 담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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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수리는 북으로 법주·아곡리, 동으로 상궁리, 남으로 세촌리, 서로 회인면 쌍암리 와 접해있다. 본래 회인군 동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수적동, 용흥동과 보 은군 내북면의 상궁리 일부를 병합하여 용흥과 수적의 이름에서 한 자씩 따서 용 수리라 하고 보은군 회북면에 편입되었다. 1946년 행정구역 개편에 의하여 내북면 에 편입되었다. 자연마을로는 도랏말과 수적골(숫적골)이 있으며, 지명으로는 갈비봉, 강상골, 뒷골, 등골, 무지봉, 배고개, 벼락재, 탑사이골, 하고개, 동냥골, 밀개봉, 바창골, 배안, 소룡골 등이 있다 수적골은 도랏말에서 배고개를 넘어갈 수도 있지만, 차량을 이용할 경우엔 용수삼거리에서 575번 국도를 이용하여 상궁리 마을 입구 에서 구룡산 방향으로 접어들어야 만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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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리는 탄부면 소재지로 부터 서북쪽6km지점에 위치하며 동쪽은 매화리, 서쪽은 고승리, 남쪽은 장암리, 북쪽은 평각리와 접하고 있다.본래 보은군 사각면의 지역으로 과거에 사직단이 있어 ‘사직’ 또는 ‘사직리’라 하였는데, 1914년행정구역 폐합에따라 ‘사직리’라 해서 탄부면에 편입되었다. 사직리의 지형은 ‘큰말’을 사이에 두고 좌우로 뻗어내린 산줄기를 좌청룡 우백호라고 부른다. 사직리의 자연마을은 큰말(社稷)과 구름샘이, 그리고 새말등이 있다. 큰말은 사직이라고도 한다. 이 마을과 새말 사이에는 야산이 있는데, 이 야산이 옛날에는 ‘사형터’였다고 한다. 큰말 북쪽에는 구름샘이라는마을이 있다.구름이 많은날에 특히 마을샘의 물이 맑아진다고 하는 이야기가 전해오는 곳이다.큰말 북동쪽에는 새로 생긴 새말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