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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2/04/11 (2)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서원리는 본래 보은군(報恩郡) 삼승면(三升面)지역으로서 서쪽 언저리라 하여 서원(西元)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이동(梨洞)과 서니면(西尼面)의 황토리(黃土里) 일부를 병합하여 (西原里)라 하고 삼승면에 편입하였다. 수실대골 마을초입에 자리하고 있는 소나무보호수입니다. 또한 서원리에는 금송아지와 금비둘기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금송아지와 금비둘기 보은군 삼승면 서원리에 남북으로 삼태기 모양으로 길게뻗은 산이 금적산(金積山 - 해발 652m)이고 이 산에는 전 국민이 3일간 먹을수 있는 보배가 묻혀 있다고 전해 오는데 다음과 같은 재미있는 이야기도 있다. 먼 옛날이다. 이 산에는 금송아지와 금비둘기가 살고 있었다. 금송아지는 금비둘기를 아내로 맞이하기 위하여 산기슭에 밭을 일..

내북면 세촌리에 있는 경주인 김홍래의 공적비입니다. 김홍래는 세촌리의 이장을 30여년 맡아 일을 하면서 마을주민들의 소득증대사업을 비롯하여 마을도로 개설등에 많은 공로가 있어 동네 주민들에 의하여 1993년 4월에 마을 느티나무 밑에 마을자랑비와 함께 세워져 있습니다. 비석의 전면에는 이장김홍래공적비(里長金洪來功績碑)라고 적혀있으며 후면에는 김홍래의 공적내용이 기술되어있다. 공적비의 내용을 살펴보면 김홍래는 1960년 마을사람들의 추대로 이장에 취임하여 30여년간을 마을과 주민들을 위하여 열심을 내었다. 1962년 마을의 교통의 원활한 소통을 위하여 관의 지원을 얻어 2키로에 이르는 진입로 확장공사를 착수하기로 하고 마을진입로에 편입되는 토지의 사용을 위하여 조석으로 마을주민들을 방문하여 이해 설득 시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