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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3/05/26 (2)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시간은 흐르고...
내일이 어머니 기일이다. 이 세상에서 모자간으로 만나 어머니와 막내아들이란 이름으로 살았던 시간. 한때 나는 한 생전 고우신 어머니는 내 곁에 항시 계실거라는 생각을 했었다. 무언가를 요구하면 해결해주는 화수분 같은 존재였던 어머니. 어느정도의 나이가 들고 나또한 가정을 꾸리고 살다보니 어머니의 아픔을 알게 될거 같고 지금의 나보다 더 어린나이에 아버지는 돌아가시고 자식들을 바라보시던 여자로서의 어머니의 모습도 그려보고.... 세월이 참 야속하다. 한 생전 내 생각속에 계실줄 알았던 어머니가 어느날은 훌쩍 망각이라는 옷을 입고 여행도 가고... 생각나는 횟수도 적어지고... 그저 못난 막내아들의 잘못이니 무엇을 생각하랴. 내일 온 가족들이 어머니 계신 추모공원에서 만나기로 했다 "엄마" 내일 가서 뵐께요..
푸른바다의 창가에서/내 마음의 울림
2023. 5. 26. 2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