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청안 읍내리 은행나무는 은행나무과에 딸린 낙엽교목이며 높이 17m, 가슴높이의 둘레 7.1m 로서 가지가 동서로 16m, 남북으로 15.5m정도 퍼져있다. 수령은 약 1,000년으로 추정되고 있다. 전설에 의하면 고려 성종(成宗) 때 이 고을의 성주가 선정을 베풀어서 백성들의 존경을 받아 왔었다. 어느..

괴산읍 신항리는 괴산읍에 속한 법정리이다.장인(匠人)들이 살고 있는 농촌 마을이다. 자연마을로는 새골, 항골, 아리묵, 안항골, 부뭇골 등이 있다.새골(新谷)은 항골 골짜기에 새로된 마을이라 하여 붙은 이름이며, 신곡이라고도 부른다. 항골(項洞)은 신항리에서 으뜸되는 마을로 괴산..

칠성면 갈론게곡입니다. 수량이 풍부해야 좋은데 날이 가물어 수량이 많이 부족하네요. 충북 괴산의 갈론계곡은 아홉 곳의 명소가 있다고 해서 갈론구곡이라 부르기도 한다. 골이 깊기로 소문난 괴산에서도 가장 깊은 곳이라 할 만큼 깊숙히 들어가 있는 계곡이어서 아직도 찾는 사람이 ..

충청북도 괴산군 문광면에 있는 리(里)이다. 흑석리는 문광면의 동남부에 있는 농촌마을이다. 거문고들의 약칭 검은들이 검은돌로 와전되어 흑석으로 한자역되었다 한다. 자연마을로는 양지말, 웃말, 홍골, 새터 등이 있다. 양지말은 흑석리에서 가장 큰 마을로 윗말 양지쪽에 있다하여 ..

산막이옛길 노수신적소에서 연하협구름다리로 가는 길에 만날수 있는 삼신바위입니다. 괴산댐 건설전에는 강물이 빠르게 흘러 살여울이라고 부르던 곳인데 삼신(해.달.별의신)이 내려와 목욕을 즐기디가 날이 밝아 승천하지 못하고 삼신바위가 되였다고 한다. 마을주민들은 기지석(祈..

월현리는 사리면의 동북부에 위치하며 동쪽은 문광면 서쪽은 덕현마을 남쪽은 문광면 .청안면 북쪽은 마전마을에 접하고 있다. 본래 괴산군 남상면 지역으로 보광산 밑에 있는 큰 골짜기이므로 배실 또는 이곡이라고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따라 수산리와 수암면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이곡리라 해서 사리면에 편입하였으며 행정마을로는 포동,강천,덕현,마전,월현으로 분할 관리하고 있다. 달이 제일 먼저 뜨는 고개라 하여 붙인 이름이다. 다른말로는 달이 넘어가눈 고개라하여 붙인 이름이라고도 한다.본래는 달골로 불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