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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전국방방곡곡/영주(榮州) (40)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겉과 속이 모두 붉다하여 적송이라 부르며 300년에서 천년에 가까운 적송 수백그루가 서원주변을 에워싸고 있다. 겨울을 이겨내는 소나무 처럼 인생의 어려움을 이겨내는 참 선비가 되라고 이 소나무들을 학자수(學者樹)라고 부른다.
일영대(日影臺)는 해시계로 알려져있다. 윗부분 돌에 꽂은 막대기의 그림자가 아랫돌에 드리워지는 것을 보고 시간을 알았다고 한다. 자연석 주줏돌위에 문지도리석을 올려놓은것으로 보아 숙수사의 유적이라는 이야기도 전한다. 일영대는 소수서원내 영정각앞에 자리하고 있다.
소수서원 매표소를 지나 울창한 송림을 구경하며 걷다보면 오른쪽으로 숙수사지당간지주가 보입니다 취한대를 구경하기 위해서는 소수서원쪽이 아닌 죽계천쪽으로 징검다리를 건너야 합니다 죽계천에 놓인 징검다리를 건너 취한대쪽으로 발걸음을 하다보면 만나는 서낭당입니다 죽계천이 흐르다 잠시 멈추어 소를 이룬곳에 정자를 지었습니다 물과 산이 어우러진 좋은곳입니다 퇴계 이황이 지었다고 전해집니다.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소수서원 경내에 있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깃대기둥.당간지주. 보물59호. 높이 3.65m. 소수서원(紹修書院) 경내에 서 있는 당간지주로, 지금의 자리가 원래의 위치로 추정된다. 이곳에서는 통일신라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 석조불상(石造佛像)의 대좌(臺座)와 주춧돌 등이 확인되었으므로, 조선 초기까지 숙수사가 있었던 것으로 짐작된다. 당간지주는 59㎝의 거리를 두고 서로 마주보고 있는데, 지주 하나의 너비는 53㎝이고, 두께는 36㎝이다. 윗부분은 올라갈수록 약간 가늘어지고, 맨꼭대기는 둥그렇게 만들어졌다. 안쪽면에는 아무런 조각을 하지 않았고, 바깥면 가운데에 세로로 띠선을 새겼다. 앞뒷면의 테두리에는 너비 7㎝인 선을 팠으며, 그 가운데에 다시 능선(稜線) 모양의 띠를 새..
신라의 불교는 눌지왕 때에 들어와 법흥왕 때에 수용된 뒤에 크게 발전하였다. 중국을 통하여 전입된 교학 불교는 신라 불교로 하여금 종파성을 띠게 하였는데 가장 특징적으로 운위되는 종파는 화엄종과 법상종이다. 그 가운데에서도 전법사실이 뚜렷하고 종찰이 확실한 것은 의상의 화엄종이다. 부석사는 우리나라 화엄종의 본찰로 초조인 의상 이래 그 전법 제자들에 의해 지켜져 온 중요한 사찰이다. 의상은 676년 부석사에 자리잡은 뒤 입적할 때까지 이곳을 떠나지 않았고 그의 법을 이은 법손들 역시 마찬가지였다. 부석사 원융국사비에는 지엄으로부터 법을 전해 받은 의상이 다시 제자들에게 전법하여 원융국사에까지 이른 것과 원융국사가 법손이 된 뒤 부석사에 자리잡았다는 사실 등이 밝혀져 있다. 중국 유학후 수도처로 삼아 안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