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 효자문
- 법주사
- 오블완
- 선돌
- 밀양박씨
- 단지주혈
- 충북의 문화재
- 보성오씨
- 효자각
- 화양구곡
- 충주박물관
- 사인암
- 문경새재
- 청풍문화재단지
- 한독의약박물관
- 화양동 암각자
- 공산성 선정비
- 문의문화재단지
- 사과과수원
- 부도
- 티스토리챌린지
- 각연사
- 국립청주박물관
- 청주박물관
-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 경주김씨
- 상당산성
- 부여박물관
- 공주박물관
- 곡산연씨
- Today
- Total
목록전국방방곡곡/영주(榮州) (40)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bxEiVJ/btqNx9oUud3/2awk0665fWxxpVQlvsUaWK/img.jpg)
부석사 단하각이라는 작은 건물이 있습니다 여기 모신 나한상은 단하소불이라고도 불리는데, 단하스님이라는 유명한 불제자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단하소불의 손에 생쥐가 있는 특이한 형상입니다. 푸른색을 띤 것이 생쥐의 모습입니다 옛날부터 부석사가 위치한 봉황산에 생쥐가 많아서 봉황의 알을 야금야금 깨어 먹는다 해서 단하각을 짓고 손에 생쥐를 든 단하소불을 모셔 생쥐가 봉황의 알을 해치지 못하게 했다는군요 단하선사는 당(唐) 나라 때 스님. 별칭 천연(天然). 중이 된 뒤 석두(石頭) 스님의 처소에서 풀 깎는 일을 맡아 보면서 열심히 공부하여 도를 성취하였고, 허례에 빠진 속승(俗僧)들을 계도하기 위하여 겨울에 나무 불상을 아궁이에 때어 방을 덥게 했음. 이는 외물(外物)에 사로잡힌 형식적인 수양이 아닌 본심에서..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bmhU7M/btqNCfhwmKf/aMtS0MoaK3AiYf46NCWA1k/img.jpg)
선묘각은 무량수전 북서쪽 모서리부분에 위치하고 있다.선묘각은 의상대사의 창건과 관련된 인물인 선묘를 모신건물이다.내부에는 근년에 새로 그린 선묘의 영정이 걸려있으며 외부에는 부석사와 관련된 그림들이 걸려있습니다. 의상과 선묘의 구원의 사랑」은 의상(義湘)[625~702]이 태어나서 출가하고, 당나라에 다녀와서 부석사(浮石寺)를 창건하기까지 과정을 담고 있다. 그 사이에 의상을 간호하고 의상의 바닷길을 인도하였으며, 용이 되어 이교도 무리를 몰아낸 선묘(善妙)의 역할이 컸음을 보여줌으로써, 현재 부석사에 선묘각(善妙閣)이 있는 이유도 설명하고 있다. 『삼국유사(三國遺事)』와 『송고승전(宋高僧傳)』에도 이 이야기에 등장하는 사건들이 언급되어 있다. 의상은 625년(진평왕 47) 신라 귀족 가문에서 태어나 호..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IKxrG/btqNqdsckQR/yZfIMaKH9eGP1kLHoTEvyK/img.jpg)
절에 행사가 있을때 절의 입구에는 당(幢)이라는 깃발을 달아두는데 이 깃발을 달아두는 장대를 당간(幢竿)이라 하며, 장대를 양쪽에서 지탱해 주는 두 돌기둥을 당간지주라 한다. 이 당간지주는 부석사 입구에 1m 간격을 두고 마주 서 있다. 마주보는 안쪽 옆면과 바깥면에는 아무런 장식이 없고, 양쪽 모서리의 모를 둥글게 다듬었다. 기둥 윗부분은 원을 2겹으로 경사지게 조각하였고, 옆면 3줄의 세로줄이 새겨져 있다. 기둥머리에는 깃대를 단단하게 고정시키기 위한 네모 모양의 홈이 파여 있다. 기둥 사이에는 한 돌로 된 정사각형의 받침 위에 원형을 돌출시켜 깃대를 세우기 위한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이 주변에는 연꽃을 장식하고, 윗면 중앙에는 구멍을 뚫어 당간의 밑면을 받치고 있다. 대체로 꾸밈을 두지 않아 소박..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c006oc/btqNzqcLIij/8YjouihCEpkxfLCySQKZ6K/img.jpg)
국보 제 19호로 부석사의 창건주인 의상대사의 상을 안치하고 있다.소박하면서도 간결한 맞배집으로 전통적인 주심포식의 과도기적 건물로서 양식과 기법이 특이한 건물이다. 부석사를 창건한 의상대사(625~702)의 진영을 봉안하고 있는 곳으로 고려 우왕 3년(1377)에 건립되었고, 조선 성종 21년(1490)에 중수되었으며 동 24년(1493)에 개채되었다. 이 건물은 주심포양식에 맞배집으로 무량수전에 비해 기둥의 배흘림이 약해졌고, 주두와 소로의 굽은 직선이며 굽받침이 없고, 공포와 가구의 수법은 간략하다. 구조양식으로 보아 무량수전보다 훨씬 후대의 것으로 보인다. 건물 내부 입구 좌우에 제석천, 범천, 사천왕상의 벽화가 있었는데 이들은 고려시대의 회화사상 희귀한 것이며, 고분 벽화를 제외하면 가장 오래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