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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생몰년 미상. 조선 중기의 지사(志士). 본관은 영월(寧越). 영월의 호장으로, 단종이 세조에 의하여 상왕(上王)에서 노산군(魯山君)으로 강봉되어 영월에 안치되었다가 시해되자, 후환을 두려워 하지 않고 시신을 수습하였다. 단종이 승하한 이튿날 옥가(獄街)를 오가며 통곡하고, 관을 마련하여 아전과 백성들을 모아 영월의 북쪽 5리쯤 되는 동을지(冬乙旨)에 장사지냈다. 1585년(선조 18)에 종손인 정병(正兵) 엄한례(嚴漢禮)에게 호역(戶役)을 면제하고 노산군의 묘역을 수호(守護)하게 하였고, 현종 때 송시열(宋時烈)의 주청으로 자손을 등용하게 하였다. 숙종 때 공조참의에 증직(贈職)되었고, 영조 때 정문(旌門)을 내렸다. 뒤에 공조판서에 증직되었고, 사육신과 함께 영월의 창절사(彰節祠)에 배향되었다. 시호..
심의신은 이조판서 심능악(沈能岳)의 아들로 당숙 심능술(沈能述)의 양자가 되어 순조의 장모이자 순조왕비 순원왕후의 어머니인 청양부부인 청송 심씨(靑陽府夫人 靑松 沈氏)의 조카가 되었다. 이로 인해 중궁전(순원왕후) 승후관(中宮殿 承候官)이 되었다.1829년(순조 29년) 정시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1832년 성균관 대사성에 제수되었다.비석에는 관찰사심공의신영세불망비觀察使沈公宜臣永世不忘碑라고 적혀있습니다. 공산성 선정비군에 자리하고 있는 관찰사 심의신의 영세불망비입니다. 비석의 전면에는 관찰사심공의신영세불망비(觀察使沈公宜臣永世不忘碑)라고 각자 되어 있습니다. 비석의 건립시기는 도광18년4월(1838년)이다. 심의신은 1836년 충청도관찰사로 부임하였다. "헌종실록" "비변사등록" "일성록"에는 심의신은 ..
[문화재설명] 보현사에 자리하고 있는 낭원대사의 사리탑으로, 8각의 평면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무너져있던 것을 사찰입구에 복원해 두었다가, 1991년 다시 원래의 자리인 산꼭대기 주변으로 옮겼다. 탑신(塔身)을 받치는 기단(基壇)은 세 개의 받침돌로 이루어져 있었으나, 지금은 가운데 받침돌이 없어져 아래받침돌 위에 바로 윗받침돌이 얹혀있다. 탑신의 몸돌 한쪽 면에는 문 모양과 자물쇠 모양을 새겨 두었다. 지붕돌은 두터운 편이며, 경사가 급하고, 여덟 곳의 귀퉁이마다 꽃장식을 얹었던 흔적이 남아있다. 지붕돌 꼭대기에는 머리장식이 놓여 있다. 낭원대사탑비가 고려 태조 23년(940)에 건립되었으므로, 이 탑도 이 때 같이 세워놓은 것으로 보인다. [안내판설명] 강릉 보현사 낭원대사탑은 낭원대사 개청(開淸)..
‘오죽헌’은 강릉시 죽헌동에 위치하고 있는 조선 중기의 목조건물로 보물 제 165호로 지정되어 있다. 이 건물은 조선시대 양식으로 정면3칸, 측면 2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신사임당과 율곡이이가 태어난 집으로 유명한 명소이기도 하다. ‘오죽헌’은 조선시대 대학자 율곡 이이의 외가로 유명해진 강릉의 대표 유적지이다. ‘오죽헌’에는 율곡의 영정을 모신사당인 ‘문성사’와 율곡이 태어난 몽룡실과 율곡의 유품소장각인 ‘어제각’ 그리고 ‘율곡기념관’과 율곡 일가의 ‘유품전시관’ 등이 있다. ‘오죽헌’은 한국 주택건축 중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로 건축학적인 면에서도 가치 있는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오죽헌’은 경포호의 죽헌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뒤뜰에 줄기가 손가락만하고 색이 검은 대나무가 자라고 있어 ‘오죽헌’이라 ..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보광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4교구 월정사(月精寺)의 말사. 건립초기에는 보현산사 지장선원(普賢山寺 地藏禪院)이다. 일반적으로 산명을 사명으로 쓰면서 또 다른 사명을 쓰기도 한다. 즉, 산의 이름이 보현산이므로 보현산사라 하고 사명은 지장선원이라 하였다. 굴산문의 개산조인 범일국사(梵日國師)의 법(法)을 이은 낭원대사(朗圓大師)에 의해 개산된 사찰이다. 굴산산문의 개산조이고 낭원대사의 스승인 범일국사가 889년에 입적하자 부도와 비석을 세우고는 민규 알찬의 지원 아래 보현사에 주석하게 되었다. 보현사의 창건 시기는 알려져 있지 않으나 적어도 범일국사가 입적하는 889년에서 924년 사이에는 창건되었음을 알 수 있다. 강릉시 성산면 보현길 396[보광리 산 544번지]에 위치하고 ..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보현사에 있는 고려전기 에 건립된 낭원대사 개청(開淸, 835-930)의 탑비. 1963년 보물로 지정되었다. 비신 높이 188㎝, 너비 98㎝, 두께 20㎝. 통일신라 말 사굴산문의 선승인 낭원대사(朗圓大師)의 탑비다. 대사가 96세로 입적하자 고려 태조는 낭원대사朗圓大師라는 시호와 오진悟眞이라는 탑명을 내렸고 대사가 입적한 10년 뒤인 940년(태조 23)에 비가 건립되었다. 보현사는 통일신라 때 지장선원(地藏禪院)으로 비의 원명은 ‘고려국명주보현산지장선원낭원대사오진탑비(高麗國溟州普賢山地藏禪院朗圓大師悟眞塔碑)’이다. 비문에는 대사의 출생에서부터 경애왕이 대사의 덕을 기려 국사로 예우한 사실 및 입적하기까지 그의 행적이 실려 있다. 비문은 당대의 문장가인 최언위(崔彦撝)가 짓고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