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노은면 연하리 신경림생가(老隱面 蓮下里 申庚林生家) (tistory.com) 노은면 연하리 신경림생가(老隱面 蓮下里 申庚林生家) 세계화와 디지털 시대의 쾌속 질주 속에서 “시는 느린 걸음으로 걸을 수밖에 없”으며, “언젠가는 버려질 방언 같은 것일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나는 근래 두리번거리면서 느릿느릿 걸어 king6113.tistory.com 신경림 (한국 시인) [申庚林] 출처: 브리태니커 1936. 4. 6 충북 중원~. 시인. 주로 농촌 현실을 바탕으로 농민의 한(恨)과 울분을 노래했다. 1960년 동국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했다. 이한직의 추천을 받아 1955~56년 〈문학예술〉에 시 〈낮달〉·〈갈대〉·〈석상〉 등이 발표되어 문단에 나왔다. 그러나 곧 건강이 나빠져 고향으로 내려가 초등학교 교사..

고향집에서 차로 달리면 10여분 남짓한 목계나루터 옆에 자리한 부흥사가 있다 차를 타고 부흥사까지 오를수 있지만 동네 한복판을 가로지르니 목계나루 전수관 앞에 차를 세우고 길을 걷는다 400여메타 정도이니 쉬엄쉬엄 걸으니 도착이다 인적은 간데 없고 견공들의 소리만 하늘을 높인다 돌탑안에는 부흥산 신위라 새긴 비석이 보인다 이 돌탑을 쌓느라 많은 세월을 보냈을 최봉출이라는 사람의 비석이 보인다 탑의 모습에서 또한 그 규모에서 많은 노력과 불심의 마음을 엿볼수 있다 호랑이를 타고 돌을 주워 탑을 쌓았다는 이야기가 구전으로 전해지지만 아직은 제대로 불사를 못하고 조금은 부족한듯한 모습이 보인다 산신각 뒤에 자리한 나한상이다 엄정에 위치한 신흥사에 있는 나한상과 연관이 있지 않을까 싶다 신흥사가 이 부흥사에 있..

충주하면 생각나는것이 푸른물과 그리고 빨간사과 노오란 황색엽연초였다 그리고 중원문화를 상징하는 많은 문화재들이 산재하여 있는곳이다 이름이 있는 문화재 옆에는 문화해설사님들이 계시고 주변정화를 잘해놓은곳이 많타 그러나 조금만 눈길을 돌리면 이리 천대받고(?) 괄시받는 듯한 모습의 모양도 많이 볼수있다 그 푸른물을 상징하는 달천강가에 서있는 비석군들의 현재 모습이다 충주시에서 주변 정화를 했다고는 하지만 떨어진 이석 목이 떨어진 귀부 그리고 넘어져서 보기도 민망한 비석..... 조금만 더 신경을 쓰면 안되려나? 참 안타까운 현실이다 이 글과 사진은 충주시청에도 올릴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