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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귀부 (8)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본성리 미륵불 앞에 방치되어 있던 거북좌대에 맹동면 면지발간위원회에서 그동안 구전으로 전해져 내려오던 거북좌대에 얽힌 이야기를 기술하여 비신을 세워 놓았다. 그 전에는 그냥 풀숲에 방치되어 있었다. 지금은 본성리 마을자랑비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잘 보존되어 있다. 미륵불 앞 통뫼산에 큰 절이 있었는데 한양의 큰 부자가 소유하고 있던 많은 토지를 그 절에 시주하였고 그 공덕을 기리기 위하여 비를 새웠다고 한다. 그 후 부잣집의 집사가 주인이 죽자 자신이 토지를 차지하기 위해 시주하였다는 비신을 뽑아서 하천변에 버렸고 마을 주민이 비신을 찾아 보았으나 찾지 못하였으며 좌대 석상인 거북 상만 남았다고 전해진다. 비신을 구리로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구전되지만 구리는 과장된 이야기고 철비가 아니였을까 하는 추측이다..
안태고향이 서천 군사리 입니다. 고려시대의 작품으로 추종되는 비석받침(龜趺)입니다.부여박물관 야외전시장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귀부란 거북모양으로 만든 비석의 밭침돌을 총칭한다. 신라시대부터 시용하여 왔다. 거북의 잔등에 장방형의 비좌(碑座)를 마련하고 그 위에 비신(碑身..
보령 성주면 성주리 성주사터(保寧 聖住面 聖住里 聖住寺址)에 있던 귀부(龜趺)입니다. 중국 당으로부터 영향을 받아 만들어진 비석의 받침은 거북모양을 띠고 귀부라고 불러지고 있습니다. 태종무열왕릉비와 같이 초창기 비석의 귀부는 전형적인 거북머리를 하고 있지만 9세기 중엽 이..
각연사 뒷길에 위치한 통일대사탑비의 귀부이다 혼자만의 생각이지만 귀부(龜趺)대신 용부(龍趺)라고 불러야 하는것은 아닐까? 여의주를 입에 물고있는 용두의 모습의 조각이 참 정교하다 귀갑문의 형태도 아름다운 모습이며 정교하다 거북의 발가락등의 표현도 참 힘이 있다.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에 있는 고려시대 절터. [변천] 중원 미륵리 사지는 1963년에 고고미술사학회(현 한국미술사학회)에 의해 고려 석실 사원지로 소개되었고, 1965년에는 경주 석굴암 복원을 위한 자료로 제시되었다. 일제강점기인 1935년 5월 24일에 오층석탑과 석불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