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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금성대군 신단 (2)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영주 금성대군신단(榮州 錦城大君神壇)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내죽리에 있는 조선 후기에 만들어진 제단입니다. 영주 금성대군 신단(榮州錦城大君神壇)은 단종 복위를 도모하다 순절한 금성대군(錦城大君)과 순흥도호부사 이보흠(李甫欽) 등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한 제단이다. 1453년(단종 1) 수양대군(首陽大君)은 계유정난을 통해 권력을 잡게 된다. 그리고 단종을 지지하던 금성대군을 제거하기 위하여, 한남군 이어(李), 영풍군 이전(李瑔), 영양위 정종(鄭悰) 등과 집에서 사연(射宴)[활쏘기 시합]한 것을 구실로 삼아 삭녕으로 유배를 보냈으며, 얼마 후 광주(廣州)로 유배 장소를 옮겼다. 1456년(세조 2) 성삼문 등이 단종 복위를 계획하다가 죽임을 당하고, 단종은 노산군(魯山君)으로 강등되어 강원도 영월로 유배되었다. 이때 금성대군 역시 경상도 ..
전국방방곡곡/영주(榮州)
2020. 5. 20. 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