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Tags
- 화양동 암각자
- 오블완
- 화양구곡
- 밀양박씨
- 부도
- 효자문
- 상당산성
- 공주박물관
- 공산성 선정비
- 국립청주박물관
- 선돌
- 경주김씨
- 부여박물관
- 문경새재
- 청풍문화재단지
- 효자각
-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 청주박물관
- 단지주혈
- 각연사
- 문의문화재단지
- 사과과수원
- 보성오씨
- 한독의약박물관
- 티스토리챌린지
- 법주사
- 곡산연씨
- 사인암
- 충북의 문화재
- 충주박물관
Archives
- Today
- Total
목록매곡면 노천리 (2)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영동군 향토유적 제 53 호 매한손(梅漢孫)은 조선초의 사람이다. 우암 송시열 선생이 말하기를 그의 선조(先祖)는 원래 중국사람으로 고려말 우리나라로 귀화하여 이곳 황간을 관향(貫鄕)으로 삼아 그 이후부터 자손들이 이곳 매곡면 노천리에서 살았다고 하였다. 매한손은 원래부터 효성이 지극하고 공손하며, 품행이 바른 사람으로 부친이 중병에 걸려 생명이 위태롭게 되자 손가락을 잘라 수혈하여 병을 낫게 하였으며, 추운 겨울에 강의 얼음을 깨고 잉어를 잡아 병석의 부친을 받들어 모셨다. 중종 14년(1519년) 매한손의 효성을 전해들은 조정에서 그에게 충순위(忠順衛)이라는 벼슬을 내리고 정문을 세워 후손들이 본받도록 하였다. 세월이 흘러 정문이 퇴락하고 무너지자 노천리 주민들이 그의 효행을 영원히 기리고자 1946..
충북의 바람소리/영동군(永同郡)
2013. 6. 7. 0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