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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보광사 석불 (2)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사리면 사담리 김소묘(沙梨面 沙潭里 金素墓)
보광산에는 보광사라 불리우는 대웅전에 있는 석불에 대한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이 불상에 얽힌 일화가 전한다. 본래 봉학사(鳳鶴寺) 법당에 있었는데, 조선 헌종 때(재위:1834∼1849) 충청도 관찰사이던 김소(金素)의 자손들이 김소의 묘를 법당 자리에 쓰면서 불상의 머리를 잘라 근처에 파묻었다. 이 절터가 풍수지리설에서 금계포란형이라는 명당 자리로 소문났기 때문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한 스님이 찾아와 명당을 더 복되게 하려면 계곡 아래 물을 막아 복이 새나가는 것을 막으라고 일러 주었고, 자손들이 그 말대로 하자 집안이 망했다. 금계포란형은 금닭이 알을 품은 형국인데, 물이 흐르지 못하여 알이 썩는 바람에 집안이 망했던 것이다. 그 뒤 19세기 중엽 보광산 아래 하도마을에 사는 손(孫)씨의 꿈..
충북의 바람소리/괴산군(槐山郡)
2020. 11. 5. 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