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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안내면 서대리 (2)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안내면 서대리 서대저수지 밑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장덕산張德山의 처 광산김씨(光山金氏, 19세기 말엽)의 열부비입니다. 광산김씨는 안내면 정방리에서 태어나 안내면 서대리 장덕산張德山에게 출가하였다. 시집을 온 뒤 그녀는 온갖 정성을 다하여 시부모를 봉양하고 남편에게 순종하며 살았다. 그러나 결혼한지 얼마 안되어 남편이 돈벌이를 위해 일본으로 건너가자, 광산김씨는 남편 몫까지 맡아서 집안일을 하고 시부모에게 효도를 다하며 살았다. 이후 4년 만에 남편이 귀국하였는데 심한 병에 걸려 폐인이나 다름이 없었다. 이때부터 그녀는 남편 간호에 온 정성 을 다하며 집안 살림을 꾸려나가야만 했다. 남편의 병은 십 년을 넘어 계속되었으나, 한 번도 눈살을 찌푸리거나 불평을 하지 않고 십 년을 언제나 똑같이 성심과 정성을..
일제강점기 시절 장덕산(張德山)의 처인 광산김씨의 열행을 기리기 위하여 1913년에 마을주민들에 의하여 세웠다. 열부유인광산김씨지비(烈婦孺人光山金氏之碑)라고 전면에 새겨져 있으며 후면에는 광산김씨의 행적이 적혀있다. 장덕산의 처인 광산김씨는 안내면 정방리에서 태여나 안내면 서대리 장덕산에게 출가하였다. 서대리로 시집을 온후 그녀는 온갖 정성을 다하여 시부모를 봉양하였느며 남편에게 순종하며 살았다. 그런데 결혼한지 얼마되지 않아 남편이 돈벌이를 위해 일본으로 건너가자 광산김씨는 남편몫까지 집안일을 하면서 시부모에게 효도를 다하면서 살았다. 서대리는 충청북도 옥천군 안내면에 있는 리(里)이다. 가재봉, 왕재봉 등이 마을을 감싸고 있으며 서대저수지에서 정방천이 흐른다. 자연마을로는 서대동, 배암골(사동),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