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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어상천면 석교리 (2)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단양 어상천면 석교리(돌다리) 마을초입에 자리하고 있는 석교리 마을이장을 지낸 송재승의 공덕비입니다. 마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쓴 송재승의 공덕을 잊지않기 위하여 마을주민들의 이름으로 비석을 세웠습니다. 비석에는 이장송재승공덕비(里長宋在昇功德碑)라고 써있습니다. 단양군 어상천면 석교리에는 서낭당이 있었다. 그런데 밤마다 귀신이 나타나집안 식구를 괴롭혔다. 노인은 귀신에게 일 년에 두 번씩 제사를 지내 줄 테니 괴롭히지 말아 달라고 사정을 하였다. 귀신도 좋다고 해서 그렇게 했더니 귀신이 나타나지 않아 평안하게 살 수 있었다. 그러나 노인이 다른 곳으로 이사가야 할 형편이 되었는데 귀신을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몰라 걱정이 되었다. 이사한 곳으로 같이 갈 수도 없고, 그냥 버려두고 가버린다면 뒤에 어떤 봉변..
석교리는 영춘군 어상천면 지역에 속해 있던 마을로 대전리와 더불어 강원도 영 월군과 경계를 이루고 있는 충청북도의 가장 북쪽에 위치한 마을이다. 석교리는 행정리로는 2개 리로 나뉘어 있는데, 멍앗(駕田洞)과 개막은 석교1리가 되고, 돌 다리(원석동)는 석교2리가 되었다. 석교리는 가창산 아래에 광활한 밭뜰을 펼치고 있다. 마을보다 높은 지역에 뜰이 있어서 돋뜰이라는 이름이 음운의 변화를 일 으켜서 돌다리가 된 것으로 추측된다. 석교리는 석회암이 부식한 흙인 테라로사 로 이루어진 밭에서 우수한 품질의 수박이 다량으로 생산된다. 마을 앞으로는 지방도 519호선이 관통하고 있어서 영월과 제천으로 연결된다. 석교리에는 선암초등학교가 있어서 많은 학생들을 배출하였으나 이농현상으로 인구가 감소하여 폐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