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배나무 골 [이목골] 은 능말 남쪽에 있는 마을. 1900년 경 이전에는 배나무가 많았다고 한다. 보호수인 나무옆에 이목정이라는 이름의 정자가 있어 마을주민들의 쉼터가 되고있다.

주덕읍 삼청리에 있는 양지.청양,미락 마을 표지석입니다. 청양에 연자방아가 2개 있었으며 현재는 1개가 남아있음.현재 연자방아는 잘 보존되어 있다. 청양(淸陽)[청양골] : 청양골이라고도 함.청양마을회관입니다.깨끗히 잘 관리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청양 마을에 우물이 3곳 있었으..

청주에서 충주를 가다보면 주덕읍내 못미쳐 만나는 연못입니다. 능골소류지라고 불리우는 연못인데 지금은 실로암낚시터라 하여 유료낚시터를 바뀌였습니다. 이 소류지에 이름은 자점방죽이라 불리우며 구전되어 내려오는이야기가 있습니다. 삼청리 갈림길 옆에 저수지가 하나 있는데 김자점이가 호화 별장을 짓고 왕래했다는 집터인데 김자점이 역적으로 몰리자 이 집을 헐어 내고 못을 파서 그 집의 명기를 말살시켰다는 전설이 있는데 이 못물은 한 번도 맑아 본 일이 없다고 하며 김자점의 부정을 뜻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김자점(1500(선조21-1651(효종2)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성지(成之), 호는 낙서(洛西). 할아버지는 강원도관찰사 김억령(金億齡)이며, 아버지는 현감(縣監) 김탁(金琢)이다. 성혼(成渾)에게 수학하였다...

2017년에 세운 원주인 원덕상의 효자비입니다.원래 이 자리에는 원덕상을 기리는 효자문이 자리하고 있었는데 효자문이 오래되어 쇠락하자 효자문을 철거하고 효자비를 세웠습니다.효자문을 지탱하고 있던 주초석을 주위에 세워놓았습니다. 쇄석을 잘 깔아놓고 효자비 주위로는 꽃도 심어 놓고 잘 관리하고 있습니다.효자비 전면에는 효자원주원공덕상지비(孝子原州元公德常之碑)라고 음기되어 있습니다.효자비 후면에는 기존의 효자문에 걸려있던 편액의 내용을 음기하여 놓았습니다. 철거되기전에 있던 원덕상의 효자문의 모습입니다.조선후기의 효자인 원덕상의 효행과 형제간의 우애를 찬양하기 위하여 건립된 정려로 삼청리 묵동 단군전 앞에 있다.원덕상의 자는 덕호(德浩), 본관은 원주이다. 그의 아들 용준(容濬)도 효행이 자자하였다. 단군전 ..

주덕읍 삼청리 길가에 무덤잃고 외로히 서있는 문인석입니다. 혼자 외로히 6월의 폭염아래 고구마밭을 지키고 있습니다. 산소가 있다가 이장을 하고 남겨진 모양입니다 옆에는 상석도 있네요. 문인석의 여러모양이 섬세하며 보존상태도 상당히 양호합니다. 삼청리는 주덕읍 법정리동의 ..

먹벅골의 동쪽 언덕에 있습니다. 1984년에 이 마을의 학자 원용선이 세우고 단군의 영정을 모시고 있다. 전각 앞에 “조선개국단군성모비(朝鮮開國檀君聖慕碑)"가있다. 해마다 양력 10월 3일 개천절(開天節)에 제를 올립니다. 단군전의 정면 우측에 단기 4281년에 조성되었고, 비문은 ‘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