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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덕읍 삼청리 문인석(周德邑 三淸里 文人石) 본문

중원의 향기/충주시(忠州市)

주덕읍 삼청리 문인석(周德邑 三淸里 文人石)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6. 6. 24. 10:26


주덕읍 삼청리 길가에 무덤잃고 외로히 서있는 문인석입니다.

혼자 외로히 6월의 폭염아래 고구마밭을 지키고 있습니다. 산소가 있다가 이장을 하고 남겨진 모양입니다 옆에는 상석도 있네요.

문인석의 여러모양이 섬세하며 보존상태도 상당히 양호합니다.



삼청리는 주덕읍 법정리동의 하나. 충주시 주류면(周柳面) 지역인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평지리(平地里), 능촌(陵村), 미락리(美樂里), 이목리(梨木里), 삼방리(三訪里), 상청리(上淸里)를 병합하여 삼방과 상청의 이름을 따서 삼청리라 하여 주덕면에 편입됨. 현재는 청양(청양, 평지말) 2반, 미락(열무개, 속담, 절골, 통미, 미락리)2반, 능촌(배나무골, 능말, 새말, 성말, 부엉골) 3반, 묵동(먹벌골, 갈골) 2반, 삼방(삼뱅이(큰말, 새말)) 3반으로 이루어진 마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