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경상남도 진주시 본성동 진주성 내에 있는, 병마절도사 정기택(鄭騏澤)의 선정을 기리는 비. 병마절도사 정기택의 선정을 기념하기 위해 1888년(고종 25)에 고을 사람들이 세웠다. 1973년 경상남도 진주시 본성동 진주성 내 비석군(碑石群)으로 옮겨졌다. 사각형의 받침돌 위에 높이 94㎝, 폭 32㎝, 두께 2㎝의 철제(鐵製) 비신(碑身)과 높이 33㎝, 폭 44㎝, 두께 2㎝의 투구모양 비두(碑頭)가 일체를 이루고 있다. 비문은 풍화로 다소 마모되었으나, 글자는 어느 정도 알아 볼 수 있다. 비의 제목은 ‘兵馬節度使鄭公騏澤永世不忘碑(병마절도사정공기택영세불망비)’로 비명을 지은 사람과 글을 쓴 사람, 철비(鐵碑)를 주조한 사람이 누구인지 알 수 없다. 비명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趾美于南 載赫其光 泰喬..

미원면 미원면사무소내에 있는 일제강점기 시절 미원면장 송영수의 선정을 기리기 위하여 1910 년에 세운 비이다. 이 비는 무쇠로 만든 철비로서 비도부와 신부를 하나로 연결하여 주조하였으며 가장자리는 양각의 테를 두었다. 비의 전면에는 양각으로 면장송영수청정불망비(面長宋榮..

보은향교 입구에 하마비와 보은향교 보수에 참가한 존성공덕비와 함께 서있는 철비이다. 그 당시 보은군수를 지낸 홍우룡의 공덕비이다. 철비로서 행군수홍후우룡모성여학비( 行郡守洪侯祐龍慕聖與學碑)라고 양각되여 있다 보존상태는 양호하며 보은향교입구에 서있다.

문경새재 도립공원내 주흘문을 지나면 우측으로 공적비군이 보인다 대부분의 비석은 석비인데 비해 철비가 일기 세워져있다 이 비는 1824-1827까지 문경현감을 역임한 홍로영의 비석으로 1826년(순조26년)에 건립하였다 일체형으로 주물기법으로 제작하였다 양각의 글씨로 현감홍후로영영..

정의]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교성리에 있는 조선시대 선정비군. [건립경위] 총 17개 비석으로 가장 오래된 것은 현감 신현(申俔)의 선정비로 임진왜란 직후인 1589년에 건립되었다. [위치]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교성리 산41-100번지 진천향토민속자료전시관 앞 화단에 전시되어 있다. [형태] 향토민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