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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청주의 거석문화 (2)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상당구 지북동 지북동문화생활관앞 길가 한쪽에 서있는 입석입니다. 지금은 동네에서 따로 지내는 동제등은 없는 듯 보입니다. 선돌은 지석묘(支石墓, 고인돌)과 함께 청동기시대부터 이루어진 거석(巨石)기념물이며, 역사시대에 들어와서는 신앙의 대상물로 종교적 기능과 문화적 기능을 복합적으로 지녔다고 할 수 있다. 선돌은 세워진 양상에 따라 선돌 단독으로 세워진 것, 선돌이 짝을 이루며 세워진 것, 선돌과 돌탑 등 복합형태로 있는 것 등으로 확인되며, 이 중 짝을 이루며 서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 또한 선돌의 형태·부르는 명칭 등에서 뚜렷한 성(性) 구별이 가능하고, 선돌이 서 있는 곳과 세워진 양상은 선돌의 기능과 밀접한 관련을 갖고 있는데, 선돌의 기능은 풍요기능·벽사(辟邪)기능·무덤 표지(標識)로서의 기능 ..
마을앞에 자리한 나무밑에 있는 돌탑입니다. 자연석을 쌓아 원추형의 돌탑을 만들었습니다. 마을의 안녕과 평안을 비는 민초들의 자연을 향한 작은 마음쌓음일겁니다. 옥화리 마을을 지나 커피숍 대경 못미쳐 마을로 들어가는 입구에 있습니다. 자꾸만 사라져 가는 마을의 풍경입니다. 돌탑은 마을로 들어오는 액이나 질병, 살(煞), 호환(虎患), 화기(火氣) 등을 막기 위해 쌓은 신앙 대상물이다. 하지만 마을 앞의 허한 방위를 막기 위해서나 특정한 모양의 지형을 보완하기 위해 쌓은 단순 비보물(裨補物)이기도 하다. 다른 신앙 대상물에 비해 풍수적인 비보(裨補)신앙의 모습을 가장 강하게 지니고 있다. 그러나 고갯마루나 사찰입구에 지나가는 길손이 마구잡이로 던져 놓은 잡석의 서낭당이나 개인이 신을 향한 구도의 마음으로 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