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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면 법주사석조(俗離山面 法住寺石槽) 본문

충북의 바람소리/보은군(報恩郡)

속리산면 법주사석조(俗離山面 法住寺石槽)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1. 10. 7. 12:28

 

 

 

 

 

 

 

통일신라시대 8세기경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화강암 석조로 물을 저장한 용기로 사용되었던 것으로 능인전(能仁殿) 북편에 위치한다.

석조의 바닥에서 구연부에 이르기까지 네벽이 수직을 이루고 있으며 안팍에는 아무런 문양이나 조식이 없어 단조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구연부의 윗면을 경사지게 깎아내어 모각이 없게 하였다.

그리고 바닥 남벽에는 너비 11cm의 구멍이 시설되어 있어 실제로 사용된 용구임을 알 수 있다.

현재 모서리 일각에 약간의 파손이 있을 뿐 완형이라 할 수 있으며 보존상태도 양호하다.

높이 1.3m, 주위 둘레 10.8m, 두께 21cm이다.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 70호로 지정 관리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