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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의 창가에서/풍경이 있는 메아리

돌담길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2. 2. 3. 09:31

 

 

 

 

 

 

돌담길 돌아서면 어린모습에 내가 있다

돌담길 돌아나오면 쪽찐머리 엄마의 모습이 보인다

 

돌담에 쌓인 하나하나의 돌같이

내 마음속엔 세월속에 켜켜히 그리움이 쌓여있다

 

나는 오늘도

마음속에 그리움 하나하나 꺼내여

추억쌓기 소꿉놀이를 하곤한다.

 

돌담길

바라만 보아도 눈물이 핑돈다.

 

 2012.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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