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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원의 행복. 본문

푸른바다의 창가에서/풍경이 있는 메아리

5000원의 행복.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1. 12. 23. 10:48

 

 

 

이리저리 길을 헤매다 보면 때를 놓치기 일쑤이다.

간식거리를 챙기는 경우도 있지만 시간에 쫒기다보면 그 또한 넘기기가 대부분이다

진천군 백곡면에 옛님을 만나려고 이곳 저곳 길을 헤매다 점심시간이 한참 늦은 3시경 배고파 찾아든 음식점.

짬뽕 한그릇 시켜서 후르륵 5분도 안돼 비우고 자리를 일어나니

중국집 사장님.....하시는 말씀

 

많이 바쁘신가 봐요?

 

나오는 입구에 거울을 쳐다보며 얼굴에 바쁘다고 써있나 한번 들여다 보았다.

 

2011.12.19 백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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