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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동 충북대학교야외박물관 남석교석조견상(開新洞 忠北大學校野外博物館 南石橋石造犬像) 본문

통합청주시/서원구(西原區)

개신동 충북대학교야외박물관 남석교석조견상(開新洞 忠北大學校野外博物館 南石橋石造犬像)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2. 5. 31. 13:50

 

오랫만에 다시 충북대학교 박물관을 찾았다

야외 박물관의 석조물들과 탑들의 위치가 변해 있었다

박물관 내부에 들려 석기시대의 유물을 관람하고 야외전시장에서 석조물들과 눈을 맞추고 돌아왔다.

 

 

 

한쪽 구석에서 홀대(?)를 받았던

무심천의 남석교 석조견상이 들어가는 입구로 자리를 옮겼다.

석주위에 개의 모습이 조각되여 있었는데 파손이 되여 그 모습을 알수가 없다.

 

 

 

 

 

 

 

 

 

 

무심천 남석교에 설치되였던 조선시대 석조견상 돌기둥이다

석조 견상들은 1932년 일본인에 의하여 남석교가 매몰된 뒤, 동공원(東公園: 현재 청주시 상당구 탑동에 있는 동부배수지 자리)으로 이전되었다.

해방 후 현재 청주대학교 구내에 있던 용암사에서 석조비로자나불좌상(石造毘盧舍那佛坐像) 1구(軀)와 2기의 견상(犬像)을 가져갔다

대학교내 용암사가 대학교 확장공사로 폐사하게되였다

용암사 폐사와 함께 현재 2기의 견상은 청주대학교 박물관 입구에 남아 있다.


 

 

 

[청주대학교 박물관 입구에 자리하고 았는 남석교 석조견상 2기이다.]

 

현재 개의 형상부분이 파손된 1기가 충북대학교 야외박물관에 자리하고 있다

원래는 도지사 관사에 있었다고 하나 한기의 소재는 파악되지 않고있다

충북대학교 야외박물관에 있는 석조견상은 도지사 관사에 있던 견상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