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심천면 약목리 충현각(深川面 藥沐里 忠顯閣) 본문

충북의 바람소리/영동군(永同郡)

심천면 약목리 충현각(深川面 藥沐里 忠顯閣)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3. 1. 23. 14:29

 

영동군 향토유적 제 47 호 이 충현각(忠顯閣)은 충신(忠臣) 송시영의 충절(忠節)을 기리기 위해 조선 인조 17년에 명정(銘旌)되어 숙종 30년에 중수되었다. 영조 때 초강서원 경내로 이전한 후 4차의 중수를 거친 후 융희 21년(을사)에 다시 중수하였던 것을 1983년 11월 현 위치로 이건(移建) 하였다. 그는 인조 5년 정유재란 때 의병을 일으켜 호국정신을 고취시켰고, 병자호란 때에는 관민의 위축된 사기를 북돋워 결사구국(決死救國)의 용기를 불러 일으켰다. 목조기와 1칸의 둥근기둥 맞배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