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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시대 창건 영동 중화사 화재..대웅전 무너져 본문

충북의 바람소리/영동군(永同郡)

신라시대 창건 영동 중화사 화재..대웅전 무너져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3. 7. 10. 20:01

충북도유형문화재 목조여래좌상 등 불타

(영동=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10일 오후 4시 47분께 충북 영동군 영동읍 화신리의 조계종 사찰인 중화사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목조건물인 대웅전(200㎡)이 불에 타 무너졌다.

또 불전 안에 있던 충북도유형문화재 288호인 목조여래좌상(木造如來坐像) 등 2점의 목불과 탱화 등도 불에 탄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이 1시간여 만에 불길을 잡으면서 요사채 등 다른 건물은 피해를 면했다.

속리산 법주사의 말사인 이 사찰은 신라시대 창건된 고찰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bgi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