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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간면 우매리 반야사불상(黃澗面 友梅里 般若寺佛像) 본문

충북의 바람소리/영동군(永同郡)

황간면 우매리 반야사불상(黃澗面 友梅里 般若寺佛像)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3. 6. 22. 14:31

 

영동군 향토유적 제 12 호 반야사는 신라 성덕왕 27년(728년) 원효대사의 10대 제자중 수제자인 상원화상이 창건하고 고려 충숙왕 12년(1325년) 학조대사가 중수 하였다고 전한다. 대웅전 내에 있는 이 석조 불상은 제작 연대는 정확히 알수 없으나, 신라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전해 내려오며, 제작기법이 이 시대의 제작법과 비슷하다. 반야사 대웅전에 봉안된 불상은 3위로서, 중앙의 석가여래좌상은 높이가 100㎝ 이며, 우측의 보현보살은 높이 72㎝, 좌측의 문수보살은 높이 72㎝이다. ※ 석가여래좌상 : 석가는 불교의 개조(開祖)이며, 여래는 진리의 세계에서 중생구제를 위해 왔다는 뜻으로 부처의 존칭이며, 앉아있는 형상을 좌상이라 함. 보 현 보 살 : 불타의 이(理), 정(定), 행(行)의 덕을 맡아보는 보살 문 수 보 살 : 여래의 왼쪽에 있어 지혜를 맡은 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