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승면 탄금리 김기돌적선비(三升面 彈琴里 金基乭積善碑)

삼승면 탄금2리 막은마을에 위치하고 있는 김기돌의 적선비이다.

김기돌의 그간의 행적을 전면 비면의 좌우에 새겨놓았다

어린시절 고생하며 근검절약하여 성공한후 고향에 돌아와 동민들을 위하여 많은 적선이 있었다고 적혀있다.

1972년 막은마을동민 일동으로 새겨놓았다.비의 전면에는 경주김공기돌적선비(慶州金公基乭積善碑)라고 음기되여있다.

 

비의 뒷면에는 김기돌의 아우인 김기성이 막은동 마을에 동네앰프를 기증했다고 음기되여있다

막은마을에 있는 동네에서 사용하는 앰프를 마을에 기증한 뜻을 잊지않기 위하여 세운 적선비이다.

 

 

 

 

 

 

 

탄금리는 면적 1.62㎢인 탄금리는 65가구 208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면 소재지로부터 북동쪽 2㎞ 지점인 면의 중심부에 위치하며, 동은 천남리(川南里), 서는 서원리(西原里), 남은 원남리(元南里), 북은 상가리(上可里)와 접하고 있다.

 

 

 

 

 

본래 보은군(報恩郡) 삼승면(三升面) 소재지 마을로 지형이 거문고 같이 되어있다 하여 탄금대(彈琴臺)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막은리(幕隱里)와 서원리(西原里)일부를 병합하여 탄금리(彈琴里)라 하였다. 뒤에 면사무소가 원남리(元南里)로 이전되었다.자연 마을인 막음-골(幕隱洞)은 탄금대 북쪽에 있는 마을. 마을 좌우로 산이 가로막혀 있고 앞은 수목으로 가려져서 마치 막을 친 것 같다고 하는데 옛 막은리(幕隱里)로 현재는 탄금 2리를 말한다.탄금대는 탄금리의 중심마을. 하내망 후산봉의 옥녀봉과 탄금리 막음골에서 옥녀가 앉아 거문고를 타는 형국이라 함. 옛 탄금리로 현재는 탄금 1리이고 당초 삼승면 소재지였으며 면사무소가 있었고 면내에서 최초로 사립학교가 세워졌었던 곳이다.기타 강당(講堂)은 탄금대 동쪽에 있는 터로 전에 강당이 있었으며 곰배 들(丁坪)은 탄금대 남쪽에 있는 들. 모양이 등처럼 굽었다. 교천(蛟川)은 탄금대 앞으로 흐르는 하천으로 금적산에서 발원하여 내망리에서 오덕천과 합수된다. 구 메는 탄금대 남서쪽에 있는 마을 터. 옛날 세집이 살았다고 하고 구렁 들은 탄금대 북쪽에 있는 들. 궁고개 아래에 있다. 궁 고개는 탄금대에서 막음골로 넘어가는 고개로 활처럼 굽었다. 대마산 들은 탄금대 동남쪽에 있는 들인데1988년 경지정리로 모두 논으로 변하였으며 마부산은 마구산이라고도 하는데 탄금대 동·남쪽에 있는 들로 말을 기르던 사람이 마굿간을 지어 붙인 이름이며 곰배들 동북쪽에 있다.말 무덤은 돈담 들에 있는 말을 묻은 무덤이었으나 경지정리로 논이 되었고 백민촌은 전에 백씨와 민씨가 살았다고 하며 사지봇들은 탄금대 동쪽에 있는 들로 모래가 많은 들이다. 아리랑 고개는 막음 골에서 상가리와 달산리로 넘어가는 고개로 고개가 높아서 넘기가 힘들었다 하고 안 산은 탄금대 서·남쪽에 있는 산으로 마을 앞이 된다. 역 고개는 조징이에서 수정골을 거쳐 원남역으로 넘어가던 고개이고 장 고개는 막음 골에서 탄금대로 넘어가는 고개로 청산에서 보은장을 보러 다니던 장꾼들이 넘던 고개다.정구지 구렁 골은 탄금대 남쪽에 있는 골짜기. 사람이 많이 살았던 곳으로 구릉지라 부르던 것이 변한 것이고 정구지 소류지는 정구지구렁 서쪽에 있는 못이다. 조징이 들은 탄금대 서쪽에 있는 들로 전에 조씨와 정씨가 살았다고 전해져 오고 있다. 빈민구제에 힘쓴 공적을 기리는 사인정태경제궁비(士人鄭泰京濟窮碑)가 있으며 1936년에 세웠다. 장분이 여사 공적비(張分伊女士功績碑)는 경로당 부지를 희사한 공적비로 1988년에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