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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면 봉곡리 채하정(陽山面 鳳谷里 彩霞亭) 본문

충북의 바람소리/영동군(永同郡)

양산면 봉곡리 채하정(陽山面 鳳谷里 彩霞亭)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4. 3. 20. 06:53

 

 

 

영동군 향토유적 제 31 호 원래는 강선대(降仙臺) 옆에 있었으나, 오래되어 무너진 것을 25명의 선비들이 뜻을 같이하여 계를 조직 하였고, 계에서 모아진 자금으로 1934년 (甲戌) 착공하여 1935년(乙亥) 7월 7일 준공했다.반세기가 지나 도복(倒伏) 위기에 달한 정자를 후손인 상속계원(相續契員)들이 성금을 모아 1990년 4월 7일 중수 하였고, 채하정 중수 공적비를 세웠다.정면 3칸, 측면 2칸의 겹처마 팔작지붕 목조기와 집으로 내부는 우물마루이고 난간을 돌렸으며, 안에는 동강(東江) 김영한(金 漢)이 지은 채하정기를 비롯하여 전태언(全泰彦)의 상량문(上樑文)이 있고, 여러개의 편액이 걸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