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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면 비산리 김재은애민선정비(蘇伊面 碑山里 金在殷愛民善政碑) 본문

충북의 바람소리/음성군(陰城郡)

소이면 비산리 김재은애민선정비(蘇伊面 碑山里 金在殷愛民善政碑)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4. 6. 18. 06:37

 


충청북도 음성군 소이면 비산4리 에 있는 조선 말기 문신 김재은(金在殷)의 선정비이다.

비산4리 버스정류소옆에 자리하고 있다.

 

 

김재은은 고종 때의 관리이다. 1904년(광무 8)에 중추원의관(정3품)을 거쳐 1905년 정2품 가선대부(正二品嘉善大夫)로

충주군수 서주임관1등(敍奏任官一等)에 임명되었다. 내부대신육군부장훈1등(內部大臣陸軍副將勳一等) 이지용(李祉鎔)이 발급한 충주군수로 임명받았을 때의 교지(敎旨)가 국립중앙도서관에 전한다.


묘갈형으로 상단을 둥글게 처리하였다. 높이는 140㎝이다


비면에는 ‘행군수김공재은애민선정비(行郡守金公在殷愛民善政碑)’라 쓰여 있다.

비의 건립시기는 정미년 (1907년)으로 각자되여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