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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혜원면 월성리 광흥사(廣惠院面 月城里 廣興寺) 본문

충북의 바람소리/진천군(鎭川郡)

광혜원면 월성리 광흥사(廣惠院面 月城里 廣興寺)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4. 9. 27. 14:20

 

광혜원면 월성리에 위치하고 있는 광흥사는 대한불교원효종에 속하는 사찰이다

 

대한불교 원효종은 석가세존을 위시한 신라 원효대사(元曉大師)의 대승행원(大乘行願)에 의한 견성성불(見性成佛), 광도군생(廣度群生)함을 종지로 한다. 1963년 9월 10일에 김경택(金敬澤) 등이 원효대사의 호국불교사상을 널리 펴기 위해 경상북도 경주에서 대한불교 원효종 포교원으로 창립하여 문화공보부에 등록하였다. 1967년 대한불교 원효종 총 본원, 1977년 대한불교 원효종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소의경전은 원효의 금강삼매경론(金剛三昧經論), 기신론해동소(起信論海東疎), 법화종요(法華宗要), 열반종요(涅槃宗要) 등이다. 열반절(涅槃節)[음 2월 5일], 석탄절(釋誕節)[음 4월 8일], 성도절(成道節)[음 12월 8일] 등의 중요 법회를 연다.

 

이쁜 절이름의 팻말이 길손의 발길을 맞아준다

포도위로는 상수리 니무에서 떨어진 상수리들이 발에 채인다

가을 햇살이 가득하다. 

 

 

대웅전과 산신각이 눈에 들어온다.

조용한 산사의 풍경이 새소리와 더불어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요사채옆에 자리한 석조보살좌상이 자리를 하고있다.

광혜원리 절터에 있던 석불이라고 하는데 파손이 심하고 후보한 얼굴과 손이 조금은 부자연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