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신니면 문숭리 용담사 미륵불표지석(薪尼面 文崇里 龍潭寺 彌勒佛標識石) 본문

중원의 향기/충주시(忠州市)

신니면 문숭리 용담사 미륵불표지석(薪尼面 文崇里 龍潭寺 彌勒佛標識石)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4. 11. 8. 12:00

 

일명 용원저수지라고 불리우는 신덕저수지와 접하고 있는 용담사에 있는 미륵불표지석이다.

많은 답사객들이 용담사에 있는 석불을 보기위해 용담사를 많이 찾는다

 

 

용담사 표지석옆에 위치한 미륵불 표지석을 그냥 스치듯 지나는 경우가 많다.

미륵불 표지석을 자세히 보면 누군가의 선정비에 글씨를 음각한 것을 알수있다.

 

 

비석의 건립연대와 끼워 맞추어 보면 이 선정비는 충주목사를 지낸 이국헌의 선정비임을 알수가 있다

용담사와 가까운 거리에 있는 학성마을에도 이국헌의 선정비가 일기 존재 한다.

 

[학성마을 입구에 있는 이국헌의 선정비이다]

 

[노은면 수룡리에 있는 이국헌의 선정비]

 

비석의 전체적인 면은 거칠게 다듬었다.

노은과 학성마을에 위치하는 선정비도 모두 앞면을 거칠게 다듬은 공통점이 있다.

이국헌은 조선 숙종 때인 1689년(숙종 15년) 윤 3월 9일부터 1690년(숙종 16년) 9월 11일까지 충주목사를 지냈다.

신니면 신덕저수지 동쪽 둑밑에 있다가 용담사로 옮겨져 용담사 표지석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전해진다.

비석 앞면에는 목사이공국헌청덕애민선정비(牧使李公國憲淸德愛民善政碑)라고 쓰여 있다. 1691년(신미)에 세워졌다.


주덕읍지에 의하면 이국헌 선정비가 용담사경내 미륵불표시석으로 사용되는것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설명하고 있다.


목사 이국헌의 선정비가 용원저수지 공사 이전에는 충주군 신니면 화점막교 주막 도로변(忠州郡 薪尼面 花店幕橋 酒幕 道路邊)에 있었다고 한다. 저수지가 만들어진 다음, 1948년경에는 충주군 신니면 용원저수지 뚝 아래 우측 간선수로 입구 중간 지점 뚝에 서 있었는데 뒤에 가서 확인하니 무너미 개울 뚝 안쪽에 엎어져 있었다.
원래 비석에는 “목사이공국헌청덕애민선정비”라고 적혀 있었다고 한다. 그 후 용담사(龍潭寺) 경내로 옮겨 ‘미륵불’ 이라고 새겨서 안내 표지석으로 세워 놓았다. 현재 ‘미륵불’를 새긴 자리의 글자는 알아보기 어렵고 우측의 ‘…곡면(谷
面)’과 좌측의 신미(辛未) 十一月 立은 확실하게 보인다. 신미년은 숙종17년(1691)으로 이국헌이 충주목사로 재임시에 세웠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