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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면 대련리 민영덕씨흥학기념비(南二面 大連里 閔泳德氏興學紀念碑) 본문

통합청주시/서원구(西原區)

남이면 대련리 민영덕씨흥학기념비(南二面 大連里 閔泳德氏興學紀念碑)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5. 1. 14. 12:46

 

남이면 남이초등학교 교정에 자리하고 있는 일제강점기 시절 민영덕씨의 흥학기념비이다.

비의 전면에는 민영덕씨흥학기념비(閔泳德氏興學紀念碑)라고 음기되여 있으며 민영덕흥학기념비를 포함하여 비석을 바라보며

좌측으로 자리잡고 있는 비석 5기는 모두 같은 시기인 정축년 (1937년) 5월에 건립되였다.

당시 사회 일반에는 민족적 자각이 증대하고 근대 의식이 성장해 감에 따라 경제력을 가진 지방유지 및 선각자들은 먼저 민족교육에 관심을 가졌다.

민족교육의 강화등 나름대로 뜻있는 지역의 유지들이 모여 당시의 남이국민학교에 장학금 내지는 학교교사의 신축등이 있었을 것으로 추측이 된다.

 

 

 

민영덕의 흥학기념비와는 별도로 가까운 양촌마을 입구에 민영덕씨의 시혜비가 1기 자리하고 있다.가까운 곳에 비석이 있는 것으로 보아 남이면 유지였으며 그 시절 많은 활동이 있었던 인물로 추측이 된다. 민영덕씨 시혜비는 1929년에 세운것으로 음기되여 있다.

  

[양촌마을 입구에 자리하고 있는 민영덕시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