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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면 청풍김씨쌍효정려(淸風金氏雙孝旌閭) 본문
조선조 효자. 본관 청풍 칠송거사(七松居士) 경백(敬伯)의 손자이다. 모두 효성이극진하여 친환(親患)에 형제가 모두 단지(斷指)하여 병을 치유하였으며, 부모상에 훼모(毁慕)하여 예를 다하였다. 고을 사람들이 관청에 글을 써 올리기를 “손가락을 잘라피를 바친 것을 보면 참으로 이른바 난형난제라는 것이요, 집상(執喪)을 잘한 것은 또한 소련과 대련에 비교될 수 있다.”하였다. 이 사실이 보고되어 정려를 받으니 후세 사람들은 편액을 써 붙이기를 <쌍체효려>라 하였다.
호열은 벼슬이 통훈대부(通訓大夫) 행남부주부(行南部主簿)에 이르렀다. 숙종조에 쌍효(雙孝)로 정려되었는데 후인이 그 정문의 현판[旌門額]에 <쌍체효각(雙棣孝閣)>이라 하였다. 청원군 오창면 복현리에 현존한다
자료를 찾으니 소재지가 복현리로 나온다
복현리 저수지 옆에 자리한 신양세부부의 효열각을 본후
이리저리 둘러보아도 영 보이질 않는다
어디에 이리 꼭꼭 숨어 있는걸까?
마을을 들어서니
요즈음이 바쁜 농사철이라 그런지 인적은 없다
인적없는 동네에 자동차 소리가 나니 할아버지 한분 밖을 내다보신다
정중히 인사를 드리고 소재를 여쭤보니 아주 자세히 알으켜 주신다
당신이 청풍김씨라 하시면서 말이다
양지리 충비 삼월의 묘 쪽으로 차를 몰았다
병천쪽으로 차를 틀어 조금 달리다 보니
길가에 예쁘게 단장하고 객을 맞아준다
눈에 딱 들어온다
쌍효정려앞에 오일뱅크 주유소에 차를 파킹하면 된다
오창에 위치한 효자각으로 김호철과 김호열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세웠다
이 쌍효각은 조선 숙종 25년(1699)에 청풍인(靑風人) 김호철(金好哲, 1609∼1678)과 김호열(金好說, 1623∼?)형제의 효행을 기리어 나라에서 세운 정려이다.
본래는 장대리에 있었으나 1962년에 도로개설로 인하여 복현리 복고개의 현위치로 이전하였다. 지금의 쌍효각은 영조 35년(1759)에 중건하고 1962에 해체이전한 건물로 정면 1간 측면 1간의 겹처마 맞배지붕의 목조기와집이다.
정려의 사면은 홍살로 막고 안에는 두 효자의 정문 편액을 걸었다. 영조 34년(1758)과 1962년에 중수사실을 기록한 2개의 "중수기(重修記)"목판이 걸려있다가 새로 스테인판에 적어 걸어두었다 목판은 바닥에 방치되여있다
밖에는 "쌍체효려(雙棣孝閭)"라는 현판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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