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오창면 이효석신도비(李孝碩神道碑) 본문

통합청주시/청원구(淸原區)

오창면 이효석신도비(李孝碩神道碑)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0. 4. 13. 20:10

 

 

 

 

 

 

 

 

 

 

 

[정의]
조선 전기의 무신.

[가계]
본관은 전의(全義)이며, 조선 개국당시 원종공신으로 봉해진 이구직(李丘直)의 증손이다. 효정공(孝靖公) 이정간(李貞幹)의 손자이고, 전군수 이사혜(李士惠)의 아들이다.

[활동사항]
무과에 급제하여 관직에 출사하였으며, 판관(判官)으로 있다가 정처를 소박하고 창기를 사랑했다는 죄로 탄핵을 받았다. 세조가 즉위할 때 원종3등 공신에 녹공되었고, 그 후 여러 관직을 거쳐 1465년(세조 11)에 정평 부사(定平府使)에 나아갔다.

1467년에 이시애(李施愛)가 난을 일으키자 임지에서 진압에 힘을 쏟던 중 고을 사람에 의해 살해되었다. 그가 정평부사로 있을 때 그 아버지는 벼슬에서 물러나 집에 있었는데, 손님이 모인 잔치 자리에서 지붕 판자로부터 피로 물들은 비가 뚝뚝 떨어지는 사건이 있어 손님이 흩어졌다. 이 일이 있고 난 10일 뒤에 그의 아들이 죽었다고 한다.

[상훈과 추모]
충청북도 청원군 오창면 송천서원(松泉書院)남일면 봉계서원(鳳溪書院)에 배향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