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남면 마송리 김호건공적비(遠南面 馬松里 金好健功績碑)

 

원남면 마송리 평촌마을에 자리하고 있는 김호건공적비이다.

 

 

김호건은 안동인으로 어려서 부터 학문에 재질이 특출하였다.

십칠세에 칠서를 통달하여 원근에 천재라는 소문이 자자하였다, 또한 천성이 고상하고 불의에 굽힘이 없었다.

뜻한바 있어 향리에서 제자들을 가르치니 제자들이 많은 자리에서 두각을 나타내였다.

공의 학문에 대한 열정과 가르침을 잊지못해 문하생들이 주축이 되여 1977년 이 공적비를 세운다. 

공적비 전면에는 동초김선생휘호건공적비(東樵金先生諱好健功績碑)라고 음기되여 있으며 비의 후면에는 선생의 업적이 상세히 기술되여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