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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읍 평곡리 보호수(陰城邑 平谷里 保護樹) 본문

충북의 바람소리/음성군(陰城郡)

음성읍 평곡리 보호수(陰城邑 平谷里 保護樹)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5. 8. 29. 13:12

 

평곡2리(토계울마을)에 자리하고 있는 보호수이다.

나무아래 주민편의를 위하여 정자를 만들어 쉼터를 마련하였다.

보호수 주위로 마을창고도 있고 넓은공터도 자리하고 있어 마을주민들의 만남의 장이 되고있다.


 

토계울마을은  음성군 읍성읍 평곡2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이다.

토계울은 평곡2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로 수정산 남쪽에 있는 음성천 건너 오성산 북쪽 산 밑에 자리하고 있다. 토계리(兎溪里)라고도 부른다.

본래 음성군 동도면 토계리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평곡리에 속하여 음성면에 편입되었다. 1956년 7월 8일 음성면이 읍성읍으로 승격되면서 음성읍에 속한 마을이 되었다. 토계울은 고령박씨의 22대손인 박경진이 정착하면서 이루어진 마을이다.

마을 북쪽으로 수정산[393m]이 있고, 남쪽으로는 오성산이 있다. 마을 앞으로 음성천이 흐르고 있으며, 이 음성천에 서울나들이보가 설치되어 있다. 오성산에는 오성산 산신을 모시는 산제당이 있어 이 골짜기를 예부터 산제당골이라 부른다.

토계울 앞의 음성천 주변으로 농경지가 넓게 펼쳐져 있으며, 오성산 밑으로는 밭이 형성되어 있다. 이 때문에 논농사뿐만 아니라 밭작물로 고추와 인삼, 과수 재배를 많이 한다. 마을 북쪽으로 지방도 516번과 충북선 복선철도가 지나고 있어 교통은 편리하다.